올림푸스한국은 지난해 출시한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 Mark ll(이하 E-M1 Mark ll)에 최적화된 전자 플래시(FL-900R)와 마크로 플래시(STF08), 카메라 가방, 방수하우징 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FL-900R은 동급 플래시 중 가장 빠른 초당 10프레임의 연사 추적이 가능한 고성능 전자 플래시다. 초당 60프레임의 고속 연사 성능을 자랑하는 E-M1 Mark ll와 함께 사용했을 때 연사 속도를 빠르게 추적할 수 있다.
최대 가이드 넘버 58(ISO 100, 100mm 기준)의 높은 광량과, 올림푸스의 트루픽 화상 엔진처리와 TTL(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토대로 빛의 양을 정확히 제어하는 기술) 동기화 시스템을 결합해 플래시 촬영 시 최적의 빛을 만들어낸다.
아울러 방진·방적은 물론 영하 10도까지 견디는 방한 기능을 갖췄으며, 니켈수소 배터리에 최적화된 충전회로를 통해 충전 시간은 약 2.5초 줄였다. 가격은 699,000원이다.
마크로 플래시 STF-8은 방진·방적·방한 기능을 갖춘 소형 경량의 트윈 플래시로, 실내에서는 물론 야외에서도 날씨와 촬영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다양한 마크로 촬영을 즐길 수 있다. 플래시 두개가 모두 작동할 때는 가이드 넘버 8.5, 하나의 플래시만 작동할 때는 가이드 넘버 6을 지원해 피사체와의 거리가 가까운 마크로 촬영에서도 최적의 노출을 지원한다. 가격은 599,000원이다.
CBG-12 카메라 가방은 OM-D 카메라 사용자들을 위한 대용량 카메라 가방으로, E-M1 Mark ll 전체 시스템을 여유 있게 수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과 기내반입이 가능한 콤팩트 사이즈로 제작됐다.
이외에도 카메라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한 다목적 소프트 케이스 CS-50SF와 최대 수심 60m까지 수중 촬영을 지원하는 전용 방수 하우징 PT-EP14도 선보였다. 가격은 CBG-12 349,000원, CS-50SF 3만 9천원, PT-EP14는 159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