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SNS 그랩, 인원 무제한 무료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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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SNS 그랩, 인원 무제한 무료 요금제 출시
  • 양윤정 기자
  • 승인 2017.01.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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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그랩’(GRAP)을 개발한 파트너(대표 마현규)가 ‘멤버 무제한 무료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BizSpark Plus’에 선정된 파트너는 12만 달러(약 1억 5000만 원) 가량의 클라우드 서버 비용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를 통해 무제한 무료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그랩은 업무에 필요한 메신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조직도, 화상회의 등을 하나로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세계 그룹, 육군훈련소, S마켓 등에서 사용 중이다.

PC와 모바일 연동이 가능하고 1GB 이상의 대용량 문서도 저장 기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그룹웨어와 조직도 연동을 통해 실시간으로 동료의 근태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여러 제약이 걸린 솔루션과 달리 그랩의 ‘멤버 무제한 무료 요금제’는 사용 인원수 제한이 없고 100GB의 넉넉한 저장 용량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비영리 기관에 한해서는 클라우드 버전을 평생 무료로 제공하고 1회 무료 협업 컨설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파트너의 마현규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버 지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직장 내 소통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며 “비용 문제로 기업용 협업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카카오톡, 라인, 밴드 등 개인 모바일 서비스를 사용 중인 많은 회사들이 이번 프로모션으로 인해 사내 전용 메신저, SNS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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