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가성비로 국민 마우스를 노린다, 제닉스 STORMX 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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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가성비로 국민 마우스를 노린다, 제닉스 STORMX G2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6.11.30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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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필요한 곳에 집중적으로 많은 자원을 투자하는 전략 방법 중 하나다.

제닉스가 선보인 STORMX G2도 이런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뛰어난 가성비를 갖춘 게이밍 마우스다. AVAGO 3050 센서, OMRON 스위치, 3200DPI,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게이밍 마우스로서 갖춰야 할 모든 것을 면밀히 갖췄다. UV코팅과 화려한 LED 기능까지 있으니, 그 누구에게라도 매력적인 마우스라 할 만하다.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STORMX G2는 모든 게이머에게 불편함이 없는 그립감을 제공하는 마우스다. 표면은 매끄러운 유선형으로, 오른손과 왼쪽 손을 둘 다 사용할 수 있는 양손잡이용 그립의 디자인으로 돼 있다.

버튼은 좌/우측, 앞/뒤로가기, DPI 전환, 스크롤로, 총 6개다.

▲ 양손잡이 그립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손 크기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누구에게나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표면은 UV코팅이 입혀졌다.

표면은 유약을 바른 도자기처럼 은은하게 반짝거리는데 이는 UV 코팅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UV 코팅이 입혀져 있으면 변색과 탈색에도 강하며, 내구성도 높다. 흰색의 마우스는 쉽게 때가 탈 수 있는데, STORMX G2는 UV 코팅이 입혀졌기 때문에 걱정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측면에는 앞/뒤로가기 버튼이 장착됐다. 마우스 바닥에도 LED가 탑재돼 블루, 그린, 레드, 핑크 등 화려한 LED 튜닝을 즐길 수 있다.

케이블은 꼬임을 방지해주는 패브릭 소재로 덮여있으며, 도금 처리된 USB 단자와 신호 간섭을 막아주는 페라이트 코어로 꼼꼼한 마감처리도 돋보인다.

 

게이밍 마우스라는 타이틀에 충실하다

STORMX G2는 게이밍 마우스라는 명칭에 걸맞게 AVAGO 3050 센서와 OMRON 스위치가 탑재돼 보다 빠르고 정확한 움직임을 오랜 시간동안 지원한다.

DPI는 마우스 휠 아래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면 총 4단계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800DPI에서부터 최대 3200DPI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빠른 움직임을 요구하는 FPS 게임에도 적합하다.

▲ 표면과의 마찰을 최소화하는 테프론 피트가 적용됐다. 하단에 있는 스위치를 통해 손쉽게 폴링레이트를 125Hz, 500Hz, 1000Hz로 조절이 가능하다. 폴링레이트를 높게 설정할수록 보다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다.

LED 설정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다운받을 필요 없이 마우스 버튼을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

LED는 휠과 마우스 윗부분 G로고에만 적용된 것이 아닌 바닥에도 장착됐다. 마우스 위에 장착된 LED는 사용할 때 손에 가려져 보이지 않지만, STORMX G2는 바닥에 LED를 장착해 사용할 때도 화려한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마우스 튜닝의 즐거움을 일깨워준다.

▲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채 DPI 버튼을 누르면 LED 모드가 켜진다. 한번 누르면 단일 컬러 LED, 두 번은 4컬러의 숨쉬기 모드, 세 번은 LED 소등, 네 번은 단일 색상의 숨쉬기 모드로 변경된다.

STORMX G2는 보이는 곳만 신경 쓴 것이 아니라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곳까지 세심하게 바라보는 제닉스의 철학이 엿보이는 게이밍 마우스다. 빠르지만 정확한 움직임, 내구성, 그립감, 쉽고 빠르게 변경할 수 있는 DPI와 폴링레이트 등 모든 기능을 충실하게 갖췄다. 바닥까지 섬세하게 장착한 LED 기능도 인상적이다.

가격은 약 19,900원이다.

 

제원

센서 AVAGO3050 옵티컬

최대 DPI 3200

폴링레이트 125/500/1000Hz

스위치 OMRON

크기 63(W)x117.5(D)x39(H)mm

무게 12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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