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캣, 헤드폰 페스티벌에서 ‘웨스톤 W80’ 아시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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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캣, 헤드폰 페스티벌에서 ‘웨스톤 W80’ 아시아 최초 공개
  • 양윤정 기자
  • 승인 2016.10.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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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음향기기 유통회사 사운드캣이 Westone(이하 웨스톤) 시그니처 시리즈 신제품 ‘W80’을 아시아 최초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W80은 오는 14일에 있을 '헤드폰 페스티벌'을 통해 공개된다.

웨스톤의 W80은 새로운 유니버셜 이어폰 제품으로 사운드 퍼포먼스를 강화하기 위해 한 유닛에 8개의 드라이버를 사용했고 Dual low, Dual. mid, Quad high로 배치했다.

기존 웨스톤 Epic 케이블을 대신해 미국 ALO Audio의 고급 인이어 케이블인 ‘Reference 8’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스마트폰 유저를 위한 통화가 가능한 3버튼 케이블도 제공된다. 구성품엔 고가 DAP를 사용하는 유저를 위한 캐링 케이스을 포함시켰으며 이어폰만 보관 가능한 미니 케이스도 함께 제공된다.

W80은 오는 14일 강남역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개최되는 헤드폰 페스티벌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며 론칭 행사에 참가한 인원에 한해 W80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론칭 행사에 관한 내용은 사운드캣 공식 홈페이지 및 사운드캣, Westone Korea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웨스톤 본사는 한정된 국가에서만 W80을 공개하고 차후 11월에 세계적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웨스톤 본사 W80 개발자인 Karl Cartwright는 “W80을 통해 음악이 녹음된 공간의 크기와 각 악기들의 뉘앙스까지 분석할 수 있는 사용자들이 나올 수 있기를 바라며 이게 바로 W80을 처음 제작할 때 저희의 목표였다”고 말했다.

한국이 이번 아시아 최초로 W80을 공개한다는 것에 대해 사운드캣 마케팅 담당자 염기광 매니저는 “한국 이어폰 시장이 일본에 비해 작은 것은 사실이나 시기적으로 헤드폰과 관련된 행사가 개최되며 W80을 공개하기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본사에 최초 론칭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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