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갤럭시 노트7’ 개통 일자 구분 없이 환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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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갤럭시 노트7’ 개통 일자 구분 없이 환불 결정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6.09.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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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갤럭시 노트7’를 구매한 고객이 불편 사항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노트7에 대한 고객 문의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5일부터 갤럭시 노트7 개통고객에게 안심문자 발송, 단말 교체 가능 일자 및 장소 MMS로 추가 공지를 내렸다. 또한 전국 대리점과 직영점 및 판매점을 대상으로 고객 응대 체계 확립에 나섰다.

먼저 단말 점검과 관련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노트7을 반납하고 대여폰을 수령할 수 있다. 이후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해 기기변경 후 대여폰을 사용하면 된다. 노트7으로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9일부터 유플러스 직영점 및 대리점에서 새 단말기로 교환을 받아야한다.

기존 개통 고객은 19일까지 개통일자 구분 없이 자신이 구매한 매장에서 개통 취소 및 환불처리를 받을 수 있다. 갤럭시 노트7 등 프리미엄 단말기에 10만 원 추가 할인을 적용했던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등도 개통 취소와 함께 발급 취소가 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노트7 구매 지원 프로그램인 ‘R클럽’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조치를 취한다. 19일까지 개통 취소를 진행한 고객은 기존에 납부했던 폰케어플러스 옵션 보험료를 모두 면제받을 수 있다. 개통 후 14일 이후 해지할 시 발생하는 ‘공시지원금 약정할인반환금’도 모두 면제된다.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구매한 고객은 택배로 단말기 반납(착불)을 통해 19일 택배 접수분까지 취소가 가능하다. U+Shop에서 구매한 단말 반납과 개통 취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샵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노트7에 대한 별도 상황반을 조직해 고객이 단말을 교환하고 환불 처리 과정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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