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6, 9월 2일부터 사흘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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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6, 9월 2일부터 사흘간 열려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6.09.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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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KOCCA),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이 공동 주관하는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6’이 2일부터 사흘간 대구 동성로에서 막을 올린다.

2001년부터 시작한 최장수 게임축제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6은 16년째 대구 경남 지역 게임인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됐으며, 지방 게임사들과 대형 게임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을 마련하는 등의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올해도 대구의 중심가인 동성로에서 진행하며, 예년에 비해 게임에 관련된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킬러 콘텐츠 중 하나인 ‘도심 RPG’는 지인 또는 가족과 함께 게임을 하듯이 대구 동성로 곳곳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탄탄하게 구성됐으며, 총 500만 원 규모의 경품이 걸려있어 참여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전 프로게이머 이윤열 선수와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관람객과 스타크래프트를 겨루는 즉석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하스스톤 등의 대구지역 대표들과 아마추어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네오위즈게임즈 ‘슬러거’, 게임빌 ‘별이 되어라’ 등 글로벌 게임업체들의 게임 콘텐츠가 참여해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 ▲고전게임 ▲보드게임 ▲콘솔게임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신성장동력으로 각광 받고 있는 VR(가상현실)게임 체험존도 마련돼 보다 많은 관람객이 쉽게 체험할 수 없었던 VR게임을 즐기고 생생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 9월 2일 저녁 6시 30분부터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EG오케스트라와 이응규 지휘자가 선사하는 ‘엘소드’와 함께하는 게임영상 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하며 걸크러시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치타’와 행사 둘째 날에는 쇼미더머니의 랩스타 ‘올티’ 등 힙합 뮤지션들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6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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