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서비스 '브이 라이브(V LIVE)' 이용자들이 언어 제한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자막 에디터 서비스 ‘V Fansubs’ 베타 버전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이용자들은 V Fansubs에 접속해 자신이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기만 하면 브이 라이브(V LIVE) 영상을 보며 자막을 제작할 수 있다.
브이 라이브(V LIVE)는 이 서비스로 다양한 언어의 자막을 확보하고 재미있는 팬들의 자막으로 콘텐츠 감상의 재미를 배가시킨다는 계획이다.
V Fansubs는 여러 명이 하나의 자막을 만드는 방식이며 이후 팀이나 개인이 자신만의 자막을 만들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제작된 자막은 검수 후 참여한 사람의 닉네임과 함께 브이 라이브(V LIVE) 웹페이지 및 모바일 V앱에 노출된다.
브이 라이브(V LIVE)는 지속적으로 사용자의 의견을 받아드리며 자막 기술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 박선영 이사는 “빅뱅, 방탄소년단, 엑소 등 브이 라이브(V LIVE)내 주요 채널들의 경우 해외 팬 비율이 평균 80%에 달한다”며 “이번 ‘V Fansubs’ 오픈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 모두 스타의 콘텐츠를 언어 불편 없이 감상하고, 나아가 자신들만의 재밌는 자막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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