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로 음악을 즐겨라 DIVOOM VOOMBOX PARTY 2nd 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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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로 음악을 즐겨라 DIVOOM VOOMBOX PARTY 2nd GENERATION
  • 양윤정 기자
  • 승인 2016.08.29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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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블루투스 스피커가 출시되면서 이제 야외에서도 마음껏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스피커도 좋지만, 캠핑 하면서 여러 사람과 음악을 들을 땐 출력이 약한 작은 포터블 스피커는 어울리지 않는다.

가우넷의 DIVOOM VOOMBOX PARTY 2nd GENERATION(이하 붐박스 파티)은 겉으로 보면 실내용 스피커 같지만 30W의 출력과 생활방수, 충격방지까지 돼 밖에서 사용하기 안성맞춤인 스피커다.

 

묵직함에서 오는 안정적인 사운드

그레이와 골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붐박스 파티는 직사각형 모양에 무늬가 없어 깔끔한 인상을 주며, 프리미엄 메탈 프레임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고무 재질로 테두리를 감싸, 떨어트려도 어느 정도 충격을 흡수하고, 세워 놓아도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240x113x56mm(가로x세로x높이)의 크기에 약 1.2kg의 무게로 다소 묵직하다. 손잡이가 달려있지 않아 들고 돌아다니기 부담스럽지만, 앞면과 뒷면 양방향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소리는 야외에서 다 같이 음악을 감상하기에 좋다. 방수등급 IP44로 생활방수가 가능해 물이 튀거나 빗물이 묻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30W의 출력이 가능한 6개의 드라이버 유닛이 양쪽으로 탑재돼 360도로 소리가 입체적으로 들린다. 2개의 트위터가 깔끔한 고음을 책임지고, 패시브 라디에이터로 저음을 잡았다. 눕혀 놓아도 충분히 음악을 즐길 수 있지만, 확실히 출력의 차이가 있어 세워 놓고 듣는 것을 추천한다.

▲ 7.6cm의 드라이버 유닛 4개와 듀얼 트위터가 탑재됐다. 5개의 버튼 옆에는 NFC 마크가 있다.

 

직관적인 버튼과 쉬운 조작

상단에 있는 볼륨, 재생/멈춤, 블루투스, 전원 버튼은 LED 표시등과 함께 단순한 아이콘으로 돼 있어 따로 설명서를 읽지 않아도 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전원과 블루투스 버튼 아래에 있는 LED 표시등으로 전원과 페어링 상태를 파악하고, 볼륨 버튼 아래 있는 LED 표시등은 소리의 크기와 충전을 할 때,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음악 감상 중 전화가 온다면, 재생/멈춤 버튼을 눌러 스피커 모드로 통화하면 된다.

붐박스 파티는 블루투스 4.0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연결된다. 버튼 옆에는 NFC 마크가 있어 NFC가 지원되는 기기를 마크 위에 올려놓으면 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블루투스나 NFC 기능이 없는 기기도 AUX 케이블을 이용해 연결할 수 있다.

USB 충전 포트와 AUX 단자는 옆면에 있다. 로고가 적힌 커버로 덮여있어 먼지와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는다. 충전은 PC나 AC 콘센트를 이용하면 된다. USB 케이블을 연결해 충전 할 수 있으며, 6,000mAh의 배터리가 내장돼 한 번 충전으로 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보조 배터리를 사용하면 밖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붐박스 파티 자체가 보조 배터리가 될 수 있어 USB 케이블로 핸드폰이나 태블릿 등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충전된다.

▲ 커버를 열면 USB 충전 포트와 AUX 단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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