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내비, 출시 이후 최대 일간 이용자 및 길찾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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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내비, 출시 이후 최대 일간 이용자 및 길찾기 기록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6.08.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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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카카오내비가 지난 8월 13일, 여름 휴가 시즌과 연휴 특수로 이날 하루 총 268만 건의 길안내 시작 건수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길안내 시작 건수’란 목적지 검색 및 경로 확인 후 실제 길안내를 실행한 횟수를 의미한다.

13일의 기록은 지난 2월 출시 직후 토요일인 2월 27일 대비 95% 성장한 수치며, 지난 5월 황금연휴 중 최대 이용자를 기록한 5월 7일보다도 21% 증가한 수준이다. 이날 하루 이용자수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 2월 27일 대비 40%, 5월 7일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내비 출시 후 6개월 간 지속적으로 이어진 성장그래프를 고려할 때, 앞으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8월 현재까지의 월간 일 평균 이용자는 2월 대비 46%, 황금연휴가 포함됐던 5월 대비해서도 20%나 증가했다.

성장의 핵심 요인은 정확한 길안내 품질과 더불어 이용자와 의견에 귀 기울이며 서비스 개선을 지속한 데 있다. 2월 출시 이후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여 지도 다운받기, 장소 상세 보기, 지도뷰 등 기능을 빠르게 도입해 왔다.

모바일에 맞는 이용 패턴을 고려한 강력한 ‘공유’ 기능과 ‘태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 것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전국 주요 지역 및 테마별 명소를 알려주는 ‘추천태그’를 활용, 속초 포켓몬 출몰지나 복날에 맞춰 전국 인기 삼계탕 집을 안내하는 등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하는 것도 카카오내비만의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20여 개의 개성 만점 길안내 음성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최근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와 제휴해 주인공 차승원이 직접 녹음한 길안내 음성을 공개하는 등 내비게이션 이용에 재미까지 더했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내비는 출시 이후 꾸준한 기능 개선과 신규 서비스 출시 등을 통해 충성 이용자가 많이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 덕분에 가장 이동이 많은 여름휴가철에 좋은 성과를 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서비스 개선은 물론, 카카오내비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계속 발굴하여 재미를 더하는 내비게이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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