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2016년 2분기 매출 90.7억…2분기 연속 매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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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2016년 2분기 매출 90.7억…2분기 연속 매출 상승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6.08.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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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16년 2분기 매출 90억7,000만 원, 영업이익 13억6,000만 원, 당기순이익 14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전분기 대비 16.6% 상승한 수치로 2분기 연속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3.1% 하락했지만, 당기순이익은 790.5% 대폭 상승했다.

2016년 상반기는 매출액 168억5,000만 원, 영업이익 35억2,000만 원, 당기순이익 32억8,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2.3% 소폭 하락했지만, 매출액은 25.2%, 당기순이익은 57.8% 상승했다.

2016년 2분기도 지난 분기에 이어 웹게임 ‘열혈강호전’의 중국 현지 흥행과 ‘나이트온라인’의 글로벌 플랫폼 스팀 서비스 및 신규 서버 추가로 인한 해외 매출 상승이 전체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또 지난 3월 말 국내에서 출시해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2위, 매출 순위 23위를 기록한 모바일RPG(롤플레잉게임) ‘크레이지드래곤’이 선전하며 신규 매출이 더해졌다.

엠게임은 지난 6월 말 중국에서 흥행 중인 웹게임 ‘열혈강호 외전’의 국내 정식서비스 실시, 8월 중 AR(증강현실) 카드게임 ‘태권히어로즈’의 오프라인 유통으로 인한 새로운 매출이 3분기부터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3분기부터 AR(증강현실)과 접목한 액션 카드게임 ‘캐치몬’, 캐주얼게임 ‘롤링볼즈’, 액션 보드게임 ‘크레이지어드벤쳐’, 퍼즐 액션게임 ‘New 귀혼퍼즐(가칭)’ 등 다수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해 신규 매출원을 확보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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