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9일, e스포츠 게이머를 겨냥한 새로운 그래픽 카드인 라데온 RX 460(Radeon RX 460)을 공식 출시했다. 본 제품은 HD급 환경에 적합한 성능과 함께 차세대 그래픽 기술을 탑재했다.
라데온 RX 460은 최대 14개의 연산 유닛을 탑재했고, 비디오 메모리는 2GB/4GB 버전으로 구분된다. 최대 2.2 TFLOPS의 연산 능력을 제공하며 전력 소비는 75W에 불과하다. 또한, 무소음 쿨링 솔루션이 특징이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미화 기준 109달러다.
AMD 라데온 테크놀로지 그룹의 수석 아키텍트인 라자 쿠드리(Raja Koduri) 부사장은, “라데온 RX 시리즈는 메인 스트림급 PC 게이밍 환경을 고려해 탁월한 전력 효율성 및 합리적인 가격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되었다. 라데온 RX 460은 e스포츠 및 PC방 환경에 적합한 최상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라데온 RX 460은 e스포츠 게임 타이틀에 적합하다. 다이렉트X 12, 벌칸 등 차세대 API 기반으로 개발되는 게임 타이틀에서 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된 라데온 RX 460은 다음과 같은 새로운 기능 및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 1080P 게이밍 성능 – 라데온 RX 460은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DOTA2 등 유명 e스포츠 타이틀의 1080P 해상도 기반 플레이 환경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AMD의 VSR 및 프리싱크 기술을 지원한다. 다이렉트X 12(DirectX 12), 벌칸(Vulkan) 등 차세대 API도 지원한다.
· 무소음-저발열 게이밍 환경 구현 – 14nm 핀펫(FinFET) 공정의 폴라리스 아키텍처 기반 라데온 RX 460은 온도 및 워크로드에 따라 팬 속도를 최적화할 수 있는 신기술이 적용돼 보다 조용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파워 서플라이를 통한 추가 전력 공급도 필요없어,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최적의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솔루션을 제공한다.
· HDR 디스플레이 지원 – 라데온 RX 460은 최신 디스플레이 엔진을 탑재해 보다 고품질의 게이밍 및 영상 콘텐츠 구현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정보는 AMD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