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신작 게임 ‘오버워치’ 5월 24일 전 세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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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신작 게임 ‘오버워치’ 5월 24일 전 세계 출시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6.03.0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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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개발 중인 ‘픽업 앤 플레이’(pick-up-and-play) 방식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가 오는 5월 24일 전 세계적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는 5월 5일부터 9일까지 오버워치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게임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오픈 베타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픈 베타가 시작되면 플레이어들은 현재까지 공개된 21명의 영웅들과 강렬한 액션, 깊이 있는 전술, 그리고 눈부시게 화려한 오버워치의 세계를 정식 출시 전에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오버워치 예약 구매자들의 경우 출시 때 차가운 암살자, ‘위도우메이커’의 누아르 스킨을 받을 수 있는 혜택과 더불어 오버워치 오픈 베타 시작일보다 이틀 먼저인 5월 3일부터 친구 1명과 함께 미리 게임에 접속해 전투에 먼저 참여할 수 있는 사전 참여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Mike Morhaime, CEO and cofounder of Blizzard Entertainment)는 “깊이 있는 협동전,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그리고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하는 오버워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팀 기반 슈팅 게임”이라며 “PC와 콘솔 플레이어 모두가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5월 24일 오버워치 정식 출시 전 게임을 미리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오버워치에서 플레이어들은 군인, 과학자, 로봇, 모험가로 구성된 전설적인 부대의 일원이 돼 근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 전장에서 서로 격돌하게 된다. 게임에는 각자 고유한 무기와 놀라운 능력을 지닌 21명의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한다.

임무 달성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영웅을 교체하고 각자의 능력을 합쳐 경기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팀워크이다. 오버워치는 강렬한 액션과 함께 플레이어들에게 빠르고 몰입도 높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오버워치는 또한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는 패키지 형태의 소장판(Collector’s Edition)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오버워치 소장판에는 위에 나열된 오리진 에디션 디지털 콘텐츠와 더불어 풀 컬러 아트북,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전 오버워치 사령관 잭 모리슨이었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인물로 다시 태어난 ‘솔저: 76’의 스태츄가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149,000원(부가세 포함)이다. 그밖에 디지털 PC 에디션(45,000원/부가세 포함)도 출시, 오버워치의 핵심 콘텐츠를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오버워치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 남미 스페인어, 브라질 포르투갈어, 독일어, 유럽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및 번체로 현지화되어 출시된다. 오버워치는 한국에서 15세 이용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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