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MWC 2016에서 투인원 노트북 ‘메이트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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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MWC 2016에서 투인원 노트북 ‘메이트북’ 공개
  • 정환용 기자
  • 승인 2016.02.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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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인 ‘MWC(Mobile World Congress) 2016’에서 2-in-1 노트북 ‘화웨이 메이트북’(Huawei MateBook)을 공개했다.

메이트북은 컨버터블 기기의 유연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노트북이다.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돼 외부 충격에 강한 내구성을 갖췄음에도 무게는 640g에 불과해 휴대성이 좋다. 12인치 IPS 멀티터치 스크린과 슬림 프레임, 84%의 본체 대비 화면 비율, 2160x1440 해상도 및 160°의 광각을 적용했다. 85%에 달하는 색상 영역으로 실물에 가까운 색을 재현할 수 있다. 메이트북은 골드와 실버 컬러 두 가지 옵션으로 구성된다.

 

리차드 위(Richard Yu)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대표는 “화웨이 메이트북을 통해 화웨이의 업계 선도적인 디자인 및 제조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이 노트북은 거의 모든 환경에서 모든 기기와 연결이 가능해 새로운 스타일의 비즈니스를 제시하고 있다. 프리미엄 모바일 제품을 제공하며 쌓아 온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탄생한 메이트북은, 오늘날 비즈니스 환경의 요구 사항에 맞춰 업무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효율적으로 결합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커크 스카우젠(Kirk B. Skaugen)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부사장은 “인텔 코어 M 프로세서가 장착된 화웨이 메이트북은 PC의 생산성과 모바일 기기의 이동성이 완벽하게 결합된 프리미엄급 2-in-1 경험을 제공한다. 오늘날 빠르게 변하고 있는 비즈니스 업무 환경에서 화웨이와 파트너십을 확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피터 한(Peter Han)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OEM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화웨이와의 이번 협력으로 사용자들이 감각적인 디자인의 디바이스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윈도우 10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화웨이는 소비자들이 기기와 어떤 방식으로 상호작용하고 싶어 하는지를 인지하고 있으며, 화웨이 메이트북을 통해 이 분야에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화웨이와의 파트너십은 프리미엄 휴대용 윈도우 10 디바이스 시장의 생태계가 성장하고 있다는 하나의 증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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