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200GB USB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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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200GB USB 선보여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6.02.17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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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저장 솔루션 업체인 샌디스크(SanDisk)는 자사의 모바일 플래시 드라이브 샌디스크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 울트라 듀얼 USB 드라이브 3.0 두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샌디스크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은 이제 200GB 용량으로 제공되며,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USB 드라이브 3.0의 경우는 128GB로 제공된다.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 심영철 본부장은 “콘텐츠의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사람들은 모바일 기기로 촬영한 동영상, 사진, 파일의 용량과 품질 모두를 위해 좀 더 진보된 저장 매체를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혁신적이면서도 직관적인 제품을 선보여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걱정 없이 간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GB 모바일 플래시 드라이브

  

200GB로 용량이 증가한 샌디스크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은 샌디스크의 모바일 플래시 드라이브 중 가장 큰 용량으로 제공되는 제품이다. ‘샌디스크 커넥트(SanDisk Connect)’ 앱을 통한 보안 와이파이 연결로 매우 손쉽게 다양한 기기 간의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다. 샌디스크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은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안드로이드, 킨들 파이어 태블릿, 맥(Mac), PC 등 거의 대부분의 모바일 기기를 지원한다.

최근 업데이트된 샌디스크 커넥트 앱은 에어플레이(AirPlay)를 통한 애플 TV, 구글 크롬캐스트, 아마존 파이어 TV 뿐 아니라, 아이폰 6s 및 아이폰 6s 플러스의 3D Touch를 통해 손쉽게 대형 화면으로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번 업데이트로, 아이폰 6s 및 아이폰 6s 플러스로 촬영한 ‘라이브포토’ 역시 샌디스크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에 저장할 수가 있다. 샌디스크 커넥트 앱은 앱 스토어, 구글 플레이, 아마존 앱스토어에서 다운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 적합한 USB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USB 드라이브 3.0은 OTG 지원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 적합하다. 기기의 저장 공간을 확보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손쉽게 PC로 옮기도록 도와준다. 128GB의 용량을 지닌 본 제품을 통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사진과 음악, 동영상 및 각종 콘텐츠를 두 배 더 많이 저장할 수 있다. USB 3.0 커넥터의 성능도 개선돼 드라이브에서 컴퓨터로 파일을 전송하는 속도가 최고 150MB/s에 이를 정도다. 

OTG 지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연결하면, OS 자체의 파일 탐색기를 통해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USB 드라이브의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추가적인 접근 및 관리, 저장공간 작업을 위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샌디스크 메모리 존(SanDisk Memory Zone)’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다. 이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Google Play Store)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고, 호환 가능한 기기에 드라이브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실행된다.

128GB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USB 드라이브 3.0과 200GB 샌디스크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 모바일 플래시 드라이브는 현재 오픈 마켓에서 판매된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128GB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USB 드라이브 3.0은 66,000원, 200GB 샌디스크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은 18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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