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웍스, 독일 게이밍 기어 업체 ROCCAT 신년 기자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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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웍스, 독일 게이밍 기어 업체 ROCCAT 신년 기자간담회 진행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6.01.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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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게이밍 기어 ROCCAT 유통사 제이웍스는 28일 오후 6시 서울마리나에서 ‘ROCCAT 2016’ 신년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날, ROCCAT(이하 로캣)의 국내 판매 계획과 신제품이 공개했다.

피터 홀만 로캣 판매 총괄 이사는 “로캣은 설립한 지 9년 정도 된 젊은 회사다. 프로게이머들에 의해 설립됐다. 그만큼 경험에 의해 모든 것을 개발하게 됐다. 바닥부터 엔드 유저가 성장하는 순간까지 하나하나 연구해서 만들어지는 과정을 거친다. 모든 제품은 구성부터 완제품 제작까지 독일에서 진행되며, 디자이너들 주에서는 전직 아우디, 폭스바겐 출신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글로벌 지사는 미국, 유럽이며 아태지역은 대만에 설립돼 있다. 대만에서는 세일즈 마케팅 및 제품 개발이 함께 진행 중이다. 독일에서는 1위 게이밍 기어 회사며, 유럽에서는 탑 3위 안에 든다. 고객 기준으로 120만 개 되는 유닛에 대한 판매고를 올렸으며, 최근에는 하드웨어 럭스가 진행하는 상을 수상했다. 리테일 파트너는 아마존, 베스트바이 등이다. E스포츠를 지양하는 팀들에게도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제이웍스와 협조해 많은 기능을 게이머들에게 제공하고 싶다. 로캣을 사랑하는 서포터들에게 서포터가 될 것이며 한국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거라 생각한다”고 끝맺었다.

이어 제이웍스 이남재 팀장이 단상에 올라 로캣의 차후 한국 시장 전략에 대해 말했다. 크게 협력사, 게임, 소비자로 나눠 설명했다. 협력사는 상호 소통 확대와 제반 사항을 지원할 것이며, 필요한 것이 있다면 독일, 대만 지사와 협력해 진행한다.

게임은 게임 대회 지원 및 PC방 보급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동네게임리그, 넥슨 아이마 PC방 게릴라 투어 등을 지원 중이며 전 프로게이머 한승엽 해설의 핵펠레 TV 생방송 이벤트 등으로 제품을 홍보한다.

소비자들과도 소통하며 의견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홈페이지가 한글화됐다는 것. 상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피드백도 보낼 수 있다. 소비자 의견은 독일 본사로 보내 함께 진행된다. 로캣 스웜 드라이버로 게임 유틸리티도 지원된다. 물론 해당 드라이버도 한글화도 지원돼 편히 쓸 수 있다. 로캣 코바도 개선점에 대해 의견이 왔고, 이를 받아들여 개선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ROCCAT NYTH는 출시 예정이며 가격을 정하는 중이다. 3D 프린터를 지원하며 원하는 대로 버튼을 설정할 수 있다. ROCCAT KYRO는 양손잡이 마우스로 왼손, 오른손을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ROCCAT RENGA 헤드셋은, 이어캡 부분이 통풍이 잘 되고 헤드밴드를 통해 편하게 쓸 수 있다. ROCCAT Ryos MK FX는 체리 MX 키에 개별 RGB를 탑재한 기계식 키보드다. 그 외에 마우스 패드 ROCCAT Kanga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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