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친환경 솔벤트 대형 프린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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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친환경 솔벤트 대형 프린터 출시
  • 정환용 기자
  • 승인 2016.01.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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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이 친환경 솔벤트 대형 프린터 2종 ‘엡손 슈어컬러(SureColor) SC-S40610/S60610’을 20일 정식 출시한다.

SC-S40610/S60610은 친환경 솔벤트 잉크 ‘엡손 울트라크롬 GS3’ 잉크를 탑재해 실내·옥외 광고물과 고품질 사진 출력하기에 적합하다. 발암물질인 니켈 성분과 불소(플루오르) 성분을 제거해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 미국 안전 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 ‘그린가드 골드’(GREENGUARD GOLD) 인증 마크를 받았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과 노약자가 주로 생활하는 학교 및 의료시설 환경 안전성을 보장해주는 인증으로 작업환경 개선은 물론 출력한 광고물의 사용 범위가 넓어졌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출력 속도와 건조 속도 모두 개선됐고, 쉬운 용지 설정(Easy Media Setup) 모드를 지원해 손쉽고 빠르게 용지를 설정할 수 있다. 2종 모두 필름지 출력에 특화된 LUT 테크놀로지(Look Up Table Technology) 핵심 기술을 통해 광택을 유지하면서 정확한 색을 재현해낸다.

엡손 마케팅 담당자는 “과거 솔벤트 잉크는 신체에 유해한 성분들과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실내 광고물은 솔벤트 잉크로 출력할 수 없었다. 하지만 솔벤트 특유의 냄새와 발암물질을 제거한 친환경 솔벤트 잉크로 광고물 출력 범위도 크게 확대됐다”며, “엡손은 앞으로도 작업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엡손 공식 홈페이지(www.epso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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