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이 개발한 온라인 MORPG ‘소울마스터’가 중국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소울마스터(현지 서비스명: 영혼전신)는 현지 퍼블리셔 ‘광우게임즈’(GuangYu Games, 대표 송양)를 통해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주간 중국 유저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와이디온라인은 현지 유저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비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이후 안정적인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소울마스터의 중국 서비스를 담당할 광우게임즈는 2004년에 설립된 게임업체로 자사 플랫폼에 수백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게임 시장 진출 후 10여 년간 탁월한 게임 서비스 능력을 선보이며 현지 유력 게임 기업으로 거듭난 광우게임즈는 직접 개발한 온라인게임 ‘문도’(问道)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게임은 동시 접속자 100만명을 기록하는 등 게임성과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가장 인기 있는 국민게임’ 상을 받은 바 있다.
과거 소울마스터에 대한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와이디온라인과 광우게임즈는 최근까지 긴밀한 상호 관계를 구축, 기술 지원 및 현지화 작업을 추진해 왔다.
와이디온라인은 “이번 비공개 테스트로 중국 현지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고 피드백을 들을 수 있게 됐다”라며 ”테스트를 완벽하게 진행하여 성공적인 런칭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에 공개될 콘텐츠에 관해서는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규 캐릭터인 마하리트와 3대3 타워 디펜스 모드가 추가돼 현지 유저들의 더욱 특별한 플레이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울마스터는 유저의 아바타인 ‘소울링커’와 동료인 ‘소울’을 이끌고 대규모 전투를 펼치는 컨트롤 액션 MORPG로, 50종 이상의 방대한 소울과 함께 부대전투를 펼치고 다양한 소울시스템을 이용해 컨트롤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신개념 액션 온라인 게임이다.
소울마스터는 지난 3월 인도네시아 정식 오픈을 시작으로 점차 글로벌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소울마스터 중국 비공개 테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현지 공식 홈페이지(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