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탁상용 오디오 기기 ‘브리츠 BZ-M115 B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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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탁상용 오디오 기기 ‘브리츠 BZ-M115 BT’ 출시
  • 강인숙 기자
  • 승인 2015.11.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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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전문기업 브리츠(www.britz.co.kr)가 시계 및 알람, FM 라디오, 그리고 블루투스 기능도 탑재해 가정이나 사무실 환경에 최적화된 탁상용 오디오 기기 ‘브리츠 BZ-M115 B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성인 손 한 뼘 크기에 불과한 작은 크기의 이 제품은 침대 옆 작은 탁자나 책상 혹은 사무실 한쪽에 놓고 쓰기에 적합하다. 깔끔한 실버 컬러를 바탕으로 전면에는 알루미늄 그릴을 사용해 고급스러우며, 모던한 분위기를 풍겨 어떤 공간에서도 주변과 뛰어난 조화를 이룬다. 인테리어 아이템으로서도 만족스럽다.

전면에는 한눈에 들어오는 액정 디스플레이(LCD)가 있어 책상이나 침실에서 현재 시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알람 기능을 지원해 아침 기상과 약속 시각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준다. 알람은 FM 라디오 또는 자체 알람음, USB 드라이브에 담긴 음악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월~금과 같은 주중, 토/일요일과 같은 주말, 혹은 일주일 내내 지정한 시간에 알람이 울리도록 자신의 라이프 패턴에 따라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두 개의 알람을 지원해 더욱 편리하다.

또한, 잠자리에 들 때는 취침 설정으로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상단 슬립(Sleep) 버튼을 누르면 바로 타이머가 작동하며, 15분/30분/60분/90분/120분 후에 자동으로 꺼지도록 선택할 수 있다. 전원은 배터리 대신 AC220V를 사용하며, 내부에는 백업 배터리가 있어 정전되거나 콘센트에서 분리하더라도 설정한 시간이 그대로 유지된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과 무선으로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초기에 페어링 과정을 거치면 이후에는 자동으로 연결되며, 8~10m 이내 거리에서 스마트폰에 내장된 음원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들을 수 있다.

FM 라디오 기능도 갖췄다. 안테나가 탑재돼 있어 실내에서도 재생 가능하며, 수신 가능한 채널을 알아서 찾아 저장하는 ‘자동 채널 프리셋’ 기능이 있어 매번 주파수를 맞추기 위해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 저장 가능한 채널은 모두 20개이다. 물론 사용자가 선호하는 채널을 직접 선택해 저장할 수 있다.

이 밖에 MP3 음악 파일이 저장된 USB 저장장치를 꽂아 들을 수 있고, AUX 단자를 지원해 다양한 오디오 기기와 연결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크기는 작지만, RMS 3W+3W 출력을 지원해 실내에서 쓰기에 충분한 소리를 낸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브리츠 BZ-M115 BT는 좁은 공간에서도 쓸 수 있는 아담한 크기의 멀티미디어 기기로, 최근 트렌드에 맞춰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할 뿐 아니라 FM 라디오, USB 재생 등 다양한 음원을 재생할 수 있어 소형 오디오로도 만족도가 높다”며, “특히 시간 표시 기능이 있고, 알람과 슬립타이머가 제공돼 아침에 일어나 다시 잠이 들 때까지 하루 24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리빙 아이템이며, 시간 관리가 필요한 사무실에서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제품이다”라고 밝혔다.

브리츠 BZ-M115 BT는 오는 2015년 11월 16일 공식 가격 90,000원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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