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2016년 여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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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2016년 여름 출시
  • 정환용 기자
  • 승인 2015.11.09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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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지난 9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블리즈컨 2015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여섯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World of Warcraft: Legion, 이하 군단)이 2016년 여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국 플레이어들은 100레벨 캐릭터 업그레이드와 함께 불타는 군단과의 전쟁에서 선봉을 지킬 준비를 시작할 수 있다.

 

군단 오프닝 시네마틱 트레일러: https://www.youtube.com/watch?v=JsI5LERNI8w

캐릭터 100 레벨 업그레이드 소개 영상: https://youtu.be/fm1o-18mf2c

 

블리즈컨 개막식에서 블리자드는 신규 확장팩의 소개 동영상을 공개하며 불타는 군단의 끔찍한 귀환을 예고했다.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절망적인 전쟁에 돌입하는 사이, 양 진영의 용사들은 파멸을 맞은 고대 엘프 문명의 중심인 부서진 섬에서 구원을 찾아야 한다. 그곳에서 강력한 유물 무기를 손에 넣고, 일리다리 악마사냥꾼과 금지된 맹약을 맺어, 끝없이 불타는 그림자 아래에서 무너져 내릴 이 세계를 구원할 필사적인 마지막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군단에는 아제로스의 영웅들을 군단을 학살할 복수의 화신으로 재탄생시킬 다음과 같은 콘텐츠가 포함돼 있다.
새로운 영웅 직업: 악마사냥꾼 — 초자연적인 기동성으로 무장하고 지옥의 형체로 탈태할 수 있는 새로운 근접 공격 담당 영웅 직업.
새로운 콘텐츠: 유물 무기 — 전설 속 무기로 군단을 심판하라. 유물의 힘을 모아 새로운 능력과 속성을 개방하고, 원하는 대로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 수 있다.
새로운 대륙: 부서진 섬 — 새로운 대륙을 탐험하며 사라진 나이트 엘프 문명의 운명을 확인하고, 에메랄드의 꿈의 뒤틀린 조각과 맞서고, 불타는 군단의 악마를 사냥할 수 있다.
새로운 콘텐츠: 직업별 조합 전당 — 직업별 조합에서 NPC 구성원들을 연합하고 지휘하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새로운 플레이어 간 전투 명예 시스템 — 명예와 영광을 위해 싸워라. 다양하고 새로운 플레이어 간 전투 전용 능력을 손에 넣어 투기장과 전장에서 적 진영과 맞서 싸울 수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군단에서는 지금까지 워크래프트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강렬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새로운 영웅과 기존의 정예 용사들을 모두 극한까지 밀어붙일 콘텐츠가 가득하다.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캐릭터를 업그레이드하고 싶거나 악마사냥꾼을 미리 육성하고 싶던 간에 내년 여름 확장팩이 출시됐을 때 불타는 군단과 맞설 준비를 쉽게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군단의 소장판은 한국에서도 발매될 예정으로 이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와우저들은 홈페이지(https://www.battle.net/shop/product/world-of-warcraft-legion-digital-deluxe)에서 군단 확장팩을 디지털 딜럭스판(45,000원)을 구매할 수 있다. 이 디지털 묶음 상품은 다음과 같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및 기타 블리자드 게임 관련 게임 내 보너스 콘텐츠를 포함하며, 해당 콘텐츠는 군단 확장팩 출시 시점 또는 그 이전에 사용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일리다리 지옥사냥개 탈것 및 냠냠이 애완동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지옥사냥개 탈것
스타크래프트II – 지옥 프로토스 초상화
디아블로 III – 배신자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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