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가 9월 3일 새로운 무선 연결 장치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을 출시했다. 커넥스 와이어리스 스틱은 무선 연결이 가능한 플래시 드라이브로, 2014년에 첫선을 보인 기존 제품을 스틱 형태로 리뉴얼해 성능과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 심영철 본부장은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을 “수많은 디지털 콘텐츠를 다양한 기기로 접근하고 있는 오늘날, 모든 디지털 기기를 간편하게 연결해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은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 컴퓨터 모두를 지원하며, 서로 다른 OS를 가진 기기들을 연결해준다. 모바일 기기의 경우 안드로이드 4.2 이상, iOS 8.0 이상을 지원하며, PC의 경우는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7, 윈도우8, 맥OS 10.6 이상을 지원한다. 연결 방식은 무선의 경우 와이파이 802.11 b/g/n 2.4GHz이며, 유선으로 연결하는 USB는 2.0이다.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기기는 8대이며, 콘텐츠를 공유하거나 동영상을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기 수는 최대 3대이다. 뿐만 아니라 USB를 사용해 컴퓨터에 직접 연결해 파일을 저장하거나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샌디스크 커넥트 앱도 함께 제공한다. 콘텐츠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제품이 리뉴얼된 만큼 앱도 새롭게 재설계돼 안정성과 편의성이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또한, 암호 보안 적용 와이파이 통신 기능을 통해 iOS 기기와 안드로이드 기기, 태블릿, 맥, PC 등 여러 장비 간의 콘텐츠를 간편하게 관리해주며, 백업도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앱은 앱 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아마존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를 아우르는 모바일 저장장치인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은 16GB, 32GB, 64GB, 128GB 용량으로 제공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39,000원부터 165,000원이며, 보증기간은 2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