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아이온X타이탄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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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 아이온X타이탄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5.08.31 15: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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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에서 아이온 유저라면 꼭 갖고 싶게 만드는 한정판 키보드를 출시했다. ‘아이온X타이탄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이하 아이온X타이탄)’은 기존 제닉스의 ‘타이탄’ 키보드에 아이온 각인을 넣은 제품으로, 뛰어난 성능과 특별한 디자인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았다. 또한, 아이온 유저들을 위한 한정판 특권 아이템까지 제공하니 아이온 유저라면 꼭 체크해야 할 키보드가 아닐 수 없다.

임병선 기자

 

묵직한 메탈합금

‘아이온X타이탄’은 메탈합금 재질의 상판 케이스가 적용된 비키 스타일로 세련미와 실용성을 잡았다. 제품 오른쪽 아래에는 기존 ‘타이탄’에 있던 ‘STORMX TITAN’ 대신 ‘AION X TITAN’이, 기능키와 방향키 사이 공간에는 ‘AION’ 각인이 새겨져 있어 한정판만의 멋을 더해준다. 1.5mm 두께의 메탈합금은 견고하고 쉽게 변형되지 않는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기계식 키보드 무게와 견주는 1.2kg의 묵직함으로 안정성을 더했다. 여기에 비키 스타일을 적용해 액체를 쏟아도 내부로 스며들지 않는 완벽한 생활 방수 기능으로 제공한다.

▲ 비키 스타일으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잡았다.

 

독특한 키캡 디자인

키캡의 영문폰트는 고가의 기계식 키보드에서 주로 쓰이는 이중사출을 적용했으며, 한글폰트는 레이저 각인으로 처리했다. 폰트 크기는 다소 독특한데 일반적으로 한글과 영문 폰트 크기가 비슷하거나 한글이 더 큰 것과 달리 영문 폰트 크기가 월등히 크다. 톡톡 튀는 영문 폰트 디자인에 7가지 색상의 LED까지 더해져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 다만, 한글 키 위치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키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 눈에 띄는 키캡 디자인과 ‘아이온’ 로고 각인.

 

강력한 게이밍 성능

‘아이온X타이탄’의 키 스위치 타입은 멤브레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키 라이브 타임은 1000만 회이며, 최대 19키 안티 고스팅 기술이 적용되고 동시 입력은 평균 6키 이상을 지원한다. 손목이 편안한 스텝스컬쳐 2를 적용하고 키압은 52g 정도로 가볍고 빠른 타이핑이 가능하다.

기능키로는 게이밍 키보드답게 윈도우 키 잠금과 소리 크기, LED 밝기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또 필요에 따라 WASD키와 방향키 조작을 전환할 수 있다. 아이온은 이동 조작으로 WASD키와 방향키 모두 지원해 큰 의미가 없지만, 다른 게임에 쓸 때는 편리할 것이다.

▲ 7가지 색상의 LED가 더해져 멋까지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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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씨 2016-12-11 16:46:19
쏠라~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