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창사 최초 분기 매출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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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창사 최초 분기 매출 1,000억 돌파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5.08.12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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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창사 이래 최초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컴투스는 2015년 2분기 ▲매출 1,083억원 ▲영업이익 403억원 ▲당기순이익 311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52%, 영업이익 133%, 당기순이익 122% 증가한 수치이며, 전 분기에 비해서도 각각 16%, 13%, 14% 상승한 셈이다.

반기 누적 성과 역시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선 역대 최대인 2,02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도 38%에 달하는 759억원을 달성하는 등 견고한 수익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인기 확대 및 지속, ‘낚시의 신’, ‘골프스타’ 등 기존 타이틀의 안정적인 성과와 ‘컴투스프로야구2015’, ‘이스트 레전드’ 등 신작 게임들의 국내 및 글로벌 시장 흥행으로 분기 및 반기 최대 매출 기록을 작성했다.

지난 6월 글로벌 출시 1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는 4,000만 다운로드 달성, 누적 애플 앱스토어 85개국 및 구글플레이 94개국 RPG 매출 1위 기록, 미국과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최고 순위 경신 등 2분기 최대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

특히 2분기 전체 매출의 82%인 883억원을 해외 시장에서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3%의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 시장을 거점으로 한 효율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과 지속적인 글로벌 브랜딩 캠페인을 통한 공격적인 신흥 시장 개척에 나서며 글로벌 게임 기업 컴투스의 브랜드를 더욱 확고히 했다.

컴투스는 하반기 서머너즈 워 등 주요 게임의 업데이트 및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며, 자체 개발 신작 RPG(역할수행게임) ‘원더택틱스’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의 출시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속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우수한 역량을 확보한 게임 기업의 인수 및 세계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IP(지적재산권)를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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