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턴온게임즈·리본게임즈·누리엔 등 3社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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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 턴온게임즈·리본게임즈·누리엔 등 3社 합병
  • 김예진 기자
  • 승인 2015.06.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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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는 개발자회사인 턴온게임즈, 리본게임즈, 누리엔 등 3개 회사를 지난 1일에 합병했다. 합병법인의 사명은 넷마블네오(netmarbleNeo)다.

턴온게임즈는 넷마블의 모바일 전성시대를 개척한 ‘다함께 차차차’, 누리엔은 온라인 댄스게임 ‘클럽엠스타’, 리본게임즈는 온라인 PC게임 ‘하운즈’ 등을 개발했다.

그러나 턴온게임즈를 포함한 3사는 이후 후속 게임을 개발하지 못해 적자 등 실적 악화에 시달려왔다.

신설법인 넷마블네오는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가 대표이사직을 겸임하며, 250명 규모의 대형 개발사로 탈바꿈해 적극적인 신규게임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네오의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체계적인 게임 개발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규 모바일게임 개발을 확대해 다양한 게임 포트폴리오를 마련하고, 안정적 개발 환경 및 성장하는 개발사로 키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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