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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K-01 첫 인상 및 특징
icon 여행용티슈
icon 2012-04-15 20:41:03  |   icon 조회: 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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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K-01  첫 인상 및 특징

PENTAX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PENTAX K-01

 

PENTAX에는 기존의 K-5나 K-r이 펜탁스 고유의 색감으로 DSLR에서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작년에 펜탁스Q를 발표하며 세상에서 가장 작은 미러리스라는 진기록을 세웠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펜탁스Q가 출시된지 얼마되지도 않아 또 다른 미러리스를 출시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펜탁스

유저들은 혼란에 빠지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미러리스 카메라 였지만 전혀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였으니 바로 PEXTAX K-01 이었습니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PENTAX K-01을 사용해볼 수 있게 되었기에 앞으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진행해보려합니다.

본 리뷰는 팝코넷 체험단으로 PENTAX K-01을 무상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PENTAX K-01 첫 만남 (개봉기)



 

 

PENTAX K-01 카메라를 처음에 받자마자 패키지 디자인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통상의 카메라 패키지 디자인이라고 한다면 카메라의 멋진 외관의 모습과 더불어 다양한 카메라의 성능에 대해

함축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디자인으로 구성되기 마련인데 아무것도 없이 K-01이라는 폰트만 반복되었습니다.

 

사실 여기서부터 주목해야할 점이 마크 뉴슨(MARC NEWSON)이라는 디자이너 입니다.

아래 내용에서 다시한번 언급해드리겠지만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로 이번에 PENTAX K-01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아래 카메라 모습을 보시게 되면 고정관념에 충격이 오실수도 있습니다.

 

 


 

 

 

PENTAX는 (주)맥스넷이 공급 및 유통하고 있습니다. 봉인된 정품인증 스티커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구성품의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카메라의 구성품과 별다른 것이 없지만 굳이 있다면

독특한 것은 D-L190배터리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존의 DSLR에서 사용하던 배터리를 그대로 적용하고 있었습니다.

PENTAX K-01이 K마운트 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라는 사실에 비하면 놀랄만한 것도 아니지만 말이죠.

 


 


 

 

 


 

 

 

USB 케이블을 사용하여 카메라를 연결한 컴퓨터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전송하고 제공된 소프트웨어인

SILKYPIX Developer Studio를 사용하여 RAW이미지를 전개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PENTAX K-01에서 주목하게 되는 렌즈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위에 보이는 DA40mm 렌즈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박형 단렌즈로 두께는 고작 0.92cm에 불과하며 무게는 52g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역시 마크 뉴슨 디자이너의 작품입니다. 정식 네임은 smc PENTAX DA 40mm F2.8 XS  

 


 

 

 

자동차 키보다 더 얇은 렌즈의 두께가 확연히 비교됩니다.

 

 

 

PENTAX K-01 디자인



 



 


 


 

 

 


 


 


 


 

얼핏보면 어릴적 가지고 놀던 장난감 같은 느낌마저 들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빨간색과 초록색의 원색을 사용해서 고급스런 느낌보다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마크 뉴슨 디자이너가 추구하는 디자인 개념이 적용된 것입니다.

"모든 낭비요소를 절제하고, 컴팩트한 바디에 촬영 본연의 기능만을 장비,

심플하고 깔끔한 라인은 우아하고 조형적인

구성을 담고 있으면, 하나하나의 소재에 이르기까지 탁월함과 완성도를 전하고 있다.

기계 성형 알루미늄과 러버재질의 조합은

사용자에게 훌륭한 그립감과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이지만 기존의 카메라 디자인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에서 완전히 벗어나

심플한 조형요소를 강조하여 절제된 디자인 작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PENTAX K-01 SPEC


 


 

 

PENTAX K-01 첫 출사

 

PENTAX K-01 제품을 개봉하고 디자인 내용을 작성하고 특징들을 대충 살펴보니 테스트를 진행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작은 초박형렌즈인 DA 40mm F2.8 XS도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부풀어 올랐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선유도로 테스트 겸 간단하게 첫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기존의 미러리스 카메라가 가지고 있는 디자인과 똑딱이라 불리는 컴팩트 카메라들,혹은 DSLR과 처별화된

디자인 그리고 러버재질의 색다른 그립감은 첫 느낌을 새로움으로 가득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그리고 다른 기종의 카메라에 익숙했고 PENTAX 카메라를 수동이후로 처음 사용한...

그냥 PENTAX 브랜드의 첫 카메라라고 봐도 무방한

정도의 사실을 생각한다면 사용하는 방식의 편리함이 최고라는데 한표하겠습니다.

일단 담아온 첫 테스트 스냅샷들을 만나보시겠습니다.

  


 


 


 


 






 

 

 


 


 


 


 


 


 

 

오랜시간 출사를 다닌게 아닌데다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아 많은 사진들을 담지는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ENTAX K-01과 DA40mm F2.8 XS 렌즈의 조합은 기대이상의 퍼포먼스였습니다.

빠른 부팅으로 3초안에 사진촬영이 가능한 것도 인상적이었고 초박형의 렌즈이지만

우려했던 것보다 높은 선예도의 결과물들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한다면

단연코 심플한 디자인으로 간편해진 조작성과 손쉬운 사용방법이 되겠습니다.

저도 PENTAX 브랜드를 처음 사용해본 유저이기 때문에 처음엔 잘 몰라서 허둥되었지만 금새 익숙해져 사진을

촬영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미 익숙해진 유저라면 K마운트 렌즈군을 사용볼 수 있다는 것도

K-01만의 장점이라 하겠습니다.

 

또한 유효 1628만 화소의 고해상도 이미지와 빠른 AF속도도 좋았고 사진 전체의 밸런스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ENTAX의 새로운 미러리스 K-01 ,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만나보겠습니다. ^^

 

2012-04-15 20: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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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터좋아 2012-04-15 20:56:36
제가 사진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일단 다른 것은 몰라도

이 제품의 디자인은 정말 이쁘네요

들고다니기에 아주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