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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호 표지모델(전소민) 촬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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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2011-03-03 15:35:15  |   icon 조회: 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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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간 PC사랑 편집부 설동호 기자입니다.

2011년 3월호 표지모델은 '전소민'입니다.

전소민은 KBS 2TV 일일 아침 드라마 '사랑하길 잘했어.'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배우입니다.
TV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 CF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숨겨진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은 검색해서 쉽게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저 또한 대략 이 정도 정보를 머리에 담고, 촬영 스튜디오에서 그와 마주했습니다. 만나자마자 관찰력 안테나를 바짝 세우고 겉모습을 찬찬히 쳐다봤습니다. 역시 피부는 연기자의 기본기인지라 깨끗하다 못 해 투명할 정도로 맑았습니다. 그것보다 더 눈길을 끈 것은 유행에 가장 민감할 나이와 직업인 그가 '스마트폰'을 쓰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궁금증이 밀려와서 그 까닭을 캐서 물었습니다. 그러자 따질 겨를도 안 주고 소민 씨는 바로 대답합니다. "솔직히 스마트폰을 갖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휴대전화에 집중하면 다른 것을 많이 놓치게 되어서요." 간단히 웃고 넘길만한 답변은 아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요새는 지하철을 타거나, 만남이 있더라도 조금만 빈틈이 생기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스마트폰을 꺼내 듭니다. 그리고 모이를 만난 닭처럼 손가락으로 스마트폰을 잇달아 쪼아대는 게 현실입니다. 어떤 공식에 맞춰서 살지 않으면 유난을 떠는 것처럼 쳐다보는 것이 우리나라 사회의 일반적인 모습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마주친 그의 모습은 누가 봐도 신기할 법 합니다.

자기만의 생각을 확실하게 쟁여두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그녀, 전소민.
앞으로 어떤 곳에서 만나던지 만남이 잦아질수록 매력은 횟수에 비례해 점점 더 커지리라고 감히 믿어봅니다.

2011-03-03 15: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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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천사청년 2011-03-03 22:48:15
ㅋ 역시 이쁘네여 전소민 ㅋ-_-ㅋ

어리비리 2011-03-04 12:36:01
이쁘네요 헤헤헤~~@.@

쏴장이 2011-03-04 16:51:38
이번호 표지 모델 대만족입니다..!!

꼬꼬마탱구 2011-03-06 08:17:45
예뻐요..^^^

소망이님 2011-03-17 16:19:34
다음호에는 누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