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기전 대학교에서 2년을 다녔습니다.

강의가 수업식으로 하는강의가 있었고

학생들이 각각 주제를 맡아서 발표로 수업하는 강의가 있었습니다.

제가 다니는과는 반반정도 였는데

특히 발표수업때 제차례만 오면 얼마나 긴장되던지...ㅠㅠ

ppt 만든다고 밤새고 교수님한테 중간점검 맞으면 수정하라고 퇴짜맞고

하루하루 고난의 연속이였습니다. 발표주기가 2주에 한번정도로 돌아왔음 ㅜㅜ

그당시 IT분야 문외한 이였던 저는 이런 제품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발표할때 항상 2명이서 한팀 이였는데 한명이 발표를 하면 다른 한명은 피씨 앞에 앉아서 넘겨주는 식으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군대에 있을떄 이제품을 썼었는데 편리했고 무엇보다 수신거리가 맘에 들었습니다.

50M!!! 멀리서도 인식이 잘되었고 딱 필요한 기능만 있어 편리하였습니다.

기능이 화려한것보단 심플한 기능이 젤 좋은것 같습니다.(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제대를하고 학교가도 발표수업을 하게 될텐데 3년전 처럼 하기는 너무 안맞은 감도 있고

나름 이제 IT분야 제품을 알아가던중에 전역하자마자 지른 제품입니다.

군대서 쓰던 거는 구형이여서 그런지 다소 컸었는데 지금나오는 것은 쫌더 작아 졌네요

작아져서 단점이라면 수신기가 너무 작아져서 잊어버릴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사진보시면 케이스는 제가 군대 있을때랑 별 달라진게 없네요

리모콘은 작아졌고 수신기가 특히 ㅜㅜ 그래도 잘 관리만 해준다면

발표나 경연장 가서 자신의 진가를 확실히 나타낼수 있겠죠?

가격도 저렴하고 후회없으실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