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인 상 :

와우펜 조이는 연필을 잡듯이 편안한 자세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저는 연필 + 연필교정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필교정기가 연필 쥐는 올바른 습관? 이라면 와우펜 조이는 이제 마우스 잡는 올바른 습관
 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궁금 해집니다.
근데 요즘은 연필교정기도 위 사진처럼 예쁘게 나오는군요.

장 점 :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손의 자세가 굉장히 편안합니다.
전에 쓰던 안아파 마우스의 경우는 적응 하다는 시간이 이틀정도 걸린 반면
와우펜 조이의 경우 빨리 적응이 되었습니다.(전 10분 정도^^)
그리고 가격대 성능비란 말은 와우펜 조이에도 딱 어울리며
4색 컬러가 너무 예쁩니다. (실버, 블루, 블랙, 바이올렛)
게임은 테스트 해보지 못했지만 웹디자인(포토샵, 일러스트 작업)에는 확실히 강합니다.
펜툴로 그릴 때 일반 마우스에 비해 컨트롤이 편하며 정확합니다.

<일러스트 작업 화면>


단 점 : 

오른쪽 버튼이 왼쪽 버튼보다 조금 더 힘이 들어 갑니다. 
엄지 아래 ▲상 하▼ 버튼은 클릭 하기가 다소 불편 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사용을 많이 안하게 됩니다.

전 웹서핑도 많이 하기 때문에 익스플로러 뒤로 가기, 앞으로 가기가 필요해서
 꼭 보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우스 키가 커서 책상에 들어가지 않아서 아쉬우며 수동(?)으로 눕히면 들어가긴 합니다.


결 론 과 평 점 :

 
평점은 망설임 없이 5개 만점에 4개를 줬습니다. 영화로 따진다면 작품성 + 흥행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좀 더 홍보를 하고 입소문이 낫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저 또한 자신있게 추천 할수 있는 마우스 입니다.
단점 아닌 단점이 있다면 와우펜조이를 쓰다가 일반 마우스를 쓰면 더 힘들게 느껴 지네요.  

손목 터널 증후군 위기에서 구해 준 와우펜 조이야 고맙다. 

기 타 :


강의실에서 와우펜 조이와 제 손입니다.  손이 너무 뽀샤시하게 나왔네요~ *^^*
실제로도 남자 손 치고 곱다는 말은 많이 들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ㅋㅋ~
 

평소에도 무리한 PC사용으로 손목 저림이 있어서 정형외과도 가보고
한의원 가서 침도 몇번 맞아보고 손목보호대 하다가 바꾼 마우스가 위 사진에 나오는
A마우스 입니다.  수업 시간에 이렇게 2개 연결 해서 사용 해보았습니다.

친구들이 물어보면 하나는 포토샵용, 다른 하나는 일러스트용이라고
우스개 소리도 하고 말이죠. ^^;  
 

보너스 :


PC사랑 3월호 표지와 와우펜 조이 입니다.


PC사랑 맨 뒷장 와우펜 조이 광고 page와 진짜 와우펜 조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