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www.abko.co.kr 대표 이태화)가 2015년을 이끌 PC 케이스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해 약 50여 개의 신제품을 선보인 앱코는, 올해에도 작년과 비슷한 규모의 신제품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그 중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베스트 제품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NC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 에디션 케이스 ‘이카루스’, 넉넉한 사이즈의 M-ATX 케이스 ‘골리앗’, M-ATX 보드와 ATX파워 호환이 가능한 큐브형 케이스 ‘아톰’ 등을 주목할 제품으로 내세웠다.

 

블랙과 화이트 2컬러로 출시된 ‘NC1000 알파3.0’ PC케이스는 ‘당신의 마음을 훔칠 첫 번째’란 의미를 담아 작명된 제품이다. 깔끔하고 정돈된 디자인에 불빛을 발하는 전면 2팬이 특징이고, 무엇보다 보급형 제품임에도 2열 라디에이터형 수랭쿨러가 완벽히 호환되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1만 원대와 2만 원 초반대의 보급형으로 ‘가제트’와 Nbox 시리즈의 신작 ‘탱고’를 출시했고, 조만간 ‘넘버원’도 선보인다. 최근의 트렌드인 알루미늄 헤어라인 스타일링으로 세련미를 뽐낸다.

 

큐브형 케이스 SC260 아톰의 업그레이드 연작 ‘SC260 자네트3.0’도 1월중 출시된다. 앱코는 “‘SC260 자네트3.0’는 뛰어난 공간 활용성으로 극찬 받는 SC260 아톰의 섀시를 공유하면서도, 옥에 티처럼 약점으로 지적됐던 상단 배기를 강화하고, 작은 사이즈의 제품의 장점인 이동·운반에 대한 솔루션까지 마련했다. 그저 단순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아닌, 말 그대로 업그레이드를 이뤄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공간 분할형 큐브타입 케이스 ‘탱커’와 함께 아직 모델명을 정하지 못한 다수의 케이스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smartPC사랑 |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