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 모바일과 열애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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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결제, 모바일과 열애에 빠지다
  • stonepillar
  • 승인 2015.01.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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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음카카오에서 모바일 전자결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관련 시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모바일 전자결제 시스템은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지갑이나 카드가 없어도 간단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는 편의성 때문에 이미 수년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지만, 보안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국내에서는 일부 한정된 분야에서만 사용돼 왔었다. 그런데 최근, 비록 외국에 한정된 이야기지만 애플이 아이폰을 이용한 모바일 전자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카카오톡이 관련 사업이 뛰어들면서 모바일 전자결제에 관련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전자결제 시장의 현황 
 
20세기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인터넷 기술의 발달은 우리의 삶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특히 소비 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안방에서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전자결제 서비스가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빠른 속도로 성장한 것이다.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국내 전자결제 시장 규모는 43조 원에 이르며, 이중 신용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62.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KG이니시스가 35.8%로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LG유플러스가 뒤쪽고 있으며, 한국사이버결제가 3위, 나이스정보통신이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자결제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분야는 단연 쇼핑으로 전체의 44%로 나타났으며, 교육과 컴퓨터가 각각 10%, 게임과 여행이 각각 8% 순이다.
 
▲ 신용카드 전자결제 이용 비율(자료: KG이니시스, 2012년 통계)
 
전체 전자결제 시장에서 모바일 결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까지는 10% 미만의 미미한 수준이다. 거래액은 2010년 2조 1000억 원에서 2012년 2조 9000억 원으로 상승세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모바일에서 주로 거래하는 내역을 살펴보면 초반에는 디지털 콘텐츠의 비중이 높았지만, 갈수록 실물 상품의 거래 비중이 증가하면서 2012년에는 디지털 콘텐츠와 비슷한 수준이 됐고, 2013년에는 실물 상품이 디지털 콘텐츠의 거래 규모를 넘어섰다. 디지털 콘텐츠의 경우 주로 게임의 결제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데, 최근 수년간 온라인게임 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디지털 콘텐츠의 결제 규모도 제자리걸음을 걸은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결제 시장은 다날과 KG모빌리언스가 90%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장의 특성상 다른 경쟁자들이 틈새를 비집고 들어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였다. 그런데 국내 최대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본격적으로 전자결제 시장에 진출하면서 모바일 전자결제 시장 구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정부의 전자결제 서비스 간소화 정책과 맞물려 좋은 타이밍에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페이. 국내 전자결제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카카오 전자결제 무엇이 다를까? 
 
전자결제 서비스는 소비자들의 신뢰가 없으면 시장 성립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또한 신뢰성이 검증된 결제 서비스라고 해도 업체들에서 도입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모바일 전자결제 시장의 경우 다날이 전체 시장 점유율의 47%, KG모빌리언스가 45%의 점유율을 나눠 갖고 있어 다른 후발주자들이 이들을 따라잡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실제로 전자결제 시장에서 1/3의 지분을 갖고 있는 LG유플러스 조차 모바일결제 시장에는 적극적으로 진출을 시도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자체 이동통신망 서비스 라인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시장 진출 시 상당한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여러 정황상 LG유플러스가 적극적으로 모바일 전자결제 서비스 경쟁에 뛰어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렇다면 최근 다음카카오가 서비스를 시작한 전자결제 시스템은 어떨까?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페이와 뱅크월렛 카카오라는 두 개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카카오페이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정보를 카카오톡에 저장해 두고 필요에 따라 손쉽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며, 뱅크월렛은 일정한 돈을 가상 계좌에 충전해 현금처럼 사용할 있는 가상 지갑 서비스다. 두 서비스 모두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은 사용할 수 있는 곳이 한정돼 있지만, 이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700만 명이라는 국내 최대의 사용자를 갖고 있는 카카오톡의 결제 서비스를 마다할 판매자는 아마도 없을 테니까 말이다.
 
▲ 카카오톡은 최근 자체 소셜커머스인 ‘카카오픽’ 서비스를 선보였다. 다음카카오의 전자결제 서비스와 연동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모바일 전자결제 서비스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또 하나의 요소는 편의성인데, 이 부분에서도 카카오페이와 뱅크월렛은 강점을 갖고 있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휴대전화 인증으로 간단하게 카드를 등록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사용할 때도 비밀번호 하나만으로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뱅크월렛 카카오는 다른 전자지갑의 기능들 뿐 아니라 카카오톡 친구들 끼리 간단하게 송금이 가능하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과 바로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두 결제 서비스가 가진 최대의 경쟁 포인트다.
 
바로 얼마 전 카카오톡은 개인 정보를 검찰에 제공해 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큰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사이버 망명 열풍까지 불러일으키며, 상당수의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을 이탈하기도 했지만, 최근 관련 이슈들이 잠잠해지면서 다시 돌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신뢰성에 타격을 입기는 했지만, 이미 시장 지배적인 서비스 플랫폼이 된 카카오톡의 입지가 어지간한 사건으로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결과가 됐다. 기반이 되는 서비스 플랫폼의 탄탄함은 전자결제 시장에서도 분명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사이버 망명 열풍이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나면서 카카오톡의 독주는 한 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불안한 보안 문제, 정말 사용해도 될까? 
 
모바일 전자결제 서비스는 편의성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보급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또 쇼핑을 한다. 현재 국내의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거의 40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사실 가입자 수에 비하면 모바일 전자결제 시장의 규모가 결코 크다고는 할 수 없다. 그 이유는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이들 전자결제 서비스의 보안성에 의구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한 금융회사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전자지갑의 사용 경험을 직접 설문조사한 결과 약 40%의 사람들이 한 번도 이용한 적이 없다고 대답했고, 그 중 절반 이상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 때문에 이용하지 않는다고 이유를 밝혔다.
 
사용방법이 간단하다는 것은 그만큼 보안에 취약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편견이다. 게다가 스미싱이나 악성코드 등 모바일에 의한 금융사기 피해 사례가 하루가 멀다 하고 흘러나오니 모바일 전자결제 서비스에 대한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국내에서 전자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보안 관련 프로그램들을 설치해야 하고, 휴대전화 인증이나 공인인증서를 통해 개인 인증 과정을 필히 거쳐 가야 한다. 그러나 최근 도입되고 있는 모바일 전자결제 서비스에서는 이러한 절차들이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안 그래도 불안한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갈수록 간소화되는 서비스들에 더욱 불신감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흐름에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비단 이용자뿐만이 아니다. 현재 전자결제 서비스를 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관련 업계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이들은 정부의 정책이 보안 문제는 뒷전이고 간소화와 결제수단 확대에만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정작 문제가 터지고 났을 때 비난을 받는 건 서비스 사업자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간소화된 서비스가 이미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해외 구매 등을 할 때 외국의 전자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보안 문제로 곤욕을 치렀다는 사례는 거의 본적이 없다. 꼭 절차가 까다롭고 인증 단계가 많아야 안전한 서비스인 것이 아니라는 의미다.
 
사실, 국내 서비스 업체의 보안 시스템 자체는 이미 충분하고도 남는 측면이 있다. 오히려 지나치게 많은 보안 시스템들이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발생시킬 정도다. 국내 전자결제 서비스 업체들이 과도한 보안 프로그램 설치를 강요하고 있는 이유는 정부의 정책에 의한 측면도 있지만, 일종의 책임 회피성 수단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보안 시스템을 잘 마련해 놓았어도 결국 사람이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허점을 노출할 수밖에 없다. 반면, 간소한 시스템이라도 관리만 철저하다면 보안 문제는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사용의 편의성에 중점을 둔 다음카카오의 모바일 전자결제 서비스는 향후 보안 시스템의 안정성을 검증하는 잣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
카카오톡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전자결제 서비스. 다음카카오의 자체 전자결제 시스템이 아닌 LG CNS의 CNSPay를 사용하고 있으며, 금융감독원의 보안 인증도 통과했다. 최고의 장점은 인증절차 없이 비밀번호만으도 간단하게 모바일 전자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용 앱도 필요 없으며,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의 90% 이상이 설치하고 있는 카카오톡 앱에서 신용카드를 등록한 다음, 사용 가능한 곳에서 결제 수단으로 카카오페이를 선택하면 된다.
카카오톡이 설치된 스마트폰의 가입자와 동일한 명의의 카드만 등록할 수 있으며, 처음 카카오페이에 가입할 때를 제외하면 별도의 본인인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현재 주요 카드 회사들은 대부분 카카오페이를 지원하고 있거나, 지원 예정이며, 사용가능한 곳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다만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국내 제조사의 단말기로 한정돼 있으며, 이 때문에 아이폰에서는 아예 이용이 불가능하다.
아직까지 카카오페이의 사용처는 쇼핑몰 등에 집중돼 있지만, 다음카카오는 게임 콘텐츠 결제와 배달 서비스 결제 등 모바일에서 가능한 모든 전자결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뱅크월렛 카카오]
뱅크월렛 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 선보이는 또 하나의 전자결제 서비스다. 카카오페이가 신용카드를 이용한 모바일 전자결제 서비스라면, 뱅크월렛 카카오는 가상 계좌를 이용한 전자지갑 서비스다. 전자지갑 서비스를 여기에서 소개하는 이유는 가맹점에서 뱅크월렛 카카오로 물건을 거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페이와 달리 뱅크월렛 카카오는 앱 형태로 서비스 되며, 안드로이드 뿐 아니라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아이폰에서는 쇼핑몰 결제 서비스는 아직 지원하지 않고 있다. 또, 현재 LG유플러스에서도 사용할 수 없으며, 2015년에 서비스 예정이라고 한다.
뱅크월렛 카카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사용 가능한 거래은행에서 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 발급이 완료되면 한 번에 최소 1,000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에 충전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은 50만 원으로 제한된다. 보안카드나 공인인증서 없이 비밀번호 하나로 송금이나 계좌이체를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며, 지원하는 ATM에서 현금 인출도 가능하다. 카카오톡 친구들에게도 송금이 가능해 더치페이 할 때나 회비를 걷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실 뱅크월렛은 이미 있던 서비스이며, 여기에 카카오가 참여해 새롭게 리뉴얼한 것이 뱅크월렛 카카오다. 처음 서비스를 개발할 때부터 주요 은행들과 금융결제원이 함께 시작한 만큼 은행권의 기반과 보안 시스템은 나름대로 잘 갖춰져 있는 편이다.
 

 
[애플페이]
국내에서 카카오의 모바일 전제결제 서비스가 화제라면, 미국은 역시 아이폰의 애플페이가 태풍의 핵이라고 할 수 있다. 카드 정보를 저장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카카오페이와 비슷하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온라인에서만 사용 가능한 카카오페이와 달리 애플페이는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매우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활용의 폭이 더 넓다. 애플페이는 NFC를 이용해 단말기와 접속을 해야 하기 때문에 NFC가 탑재된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내년에 출시될 애플워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단말기에서 아이폰에 결제 정보를 보내면 자동적으로 저장된 카드 정보가 뜨고, 지문 인식만 하면 바로 결제가 완료된다. 실제 카드 정보는 아이폰의 패스북에 저장되고, 단말기에 전달되는 정보는 아이폰의 계정 번호 뿐이기 때문에 직접 신용카드를 들고 다니는 것보다도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아이폰을 분실한다고 해도 애플페이로 결제하기 위해서는 지문인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하며, 나의 아이폰 찾기에서 애플페이 사용을 해지하면 바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된다. 이러한 편의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애플페이는 현재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실제로 미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발생되는 모바일 전자결제 중 이미 절반 이상이 애플페이를 통해 발생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국내에서는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을까? 아무래도 폐쇄적인 국내의 전자결제 정책상 외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의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고, 또 아이폰의 보급률도 그리 높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애플에서도 적극적으로 시장 진출을 시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페이가 아무리 편의성이 좋고, 보안 기능이 뛰어나더라도 우리나라 사용자에게는 그림의 떡인셈이다.
 

 
[알리페이]
최근에 뉴스를 관심있게 본 사람들이라면 알리바바라는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알리바바는 중국의 인터넷서비스 기업으로 최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면서 초대박을 터트리기도 했다. 알리바바는 중국 최대의 온라닝쇼핑몰인 타오바오를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서 사용하고 있는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는 미국의 페이팔과 함께 전 세계 전자결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서비스로 꼽히고 있다. 특히 모바일 전자결제 시장에서는 중국 전체 시장의 과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페이가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이른바 안전거래 시스템의 도입이었었다. 판매 중개자가 가운데에서 대금을 보관하고 있다가 판매가 완전히 이루어진 다음에 대금을 지불하는, 지금은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이런 시스템을 2000년 대초에 도입하면서 중국 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를 발판으로 알리바바는 중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을 소유하게 됐고, 여기서 이루어지는 모든 결제를 알리페이로 하도록 해 막대한 수수료를 거둬들이고 있다.
이 알리페이가 최근 국내 시장 진출에 관심을 보이면서 관련 업계가 긴장하고 있는 중이다. 정확히는 국내에서 쇼핑을 즐기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이긴 하지만, 현재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언제든지 외국의 전제결제 사업자들이 국내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기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smartPC사랑 | 석주원 기자 juwon@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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