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인트, 플렉스터 M6 PRO 신제품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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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인트, 플렉스터 M6 PRO 신제품 발표회
  • 김희철기자
  • 승인 2014.08.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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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터 SSD 공식 수입사 컴포인트는 8월 20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플렉스터의 신작 2.5인치 SSD 'M6 PRO' 출시 기념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먼저 플렉스터 본사 담당자 리어 우의 환영사가 있었다. 리어 우는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제품은 M6 PRO로 플렉스터보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SATA3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추가로 말하자면 플렉스터의 신기술은 플렉스터보에서 멈추지 않는다. 이는 빙산의 일각이며, 독보적인 기술과 특징으로 사용자에 의한 플렉스터 제품으로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M6S 프로는 외관은 샴페인 골드 색상으로 고급스럽다. 사용자의 감성을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탑재된 컨트롤러는 마벨 88SS9187며, 도시바 19nm MLC 플래시가 탑재됐다. 88SS9187은 나온 지 2년이 넘은 컨트롤러지만, 그동안 끊임없이 다듬어져 안정성이 입증됐고 최적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상태다.

트루 스피드 기술은 좋은 수율로 엄선된 A급 토글 낸드 메모리가 탑재됐고, 메모리가 잘 동작할 수 있도록 펌웨어가 다듬어진다. 트루 프로텍트 기능은 이중 구조로 데이터를 검사하는 ECC 에러정정 기능과 256비트 암호화 기술로 완벽한 보안을 제공한다.


M6 PRO 최대의 특징은 플렉스터보 기능이다. 시스템 램, SSD DRAM 캐시, SSD 스토리지를 지능적으로 사용해 SATA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최대 5,000MB/s의 속도를 제공한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수명 연장 LEM(Life Extension Mechanism) 기능이다. 데이터 패턴을 분석해 불필요한 기록을 억제한다. 상이한 데이터만 선별적으로 저장해 기록량을 감소시키며, 줄어든 기록량만큼 사용량이 줄어들어 수명이 연장된다. 무상보증은 5년이 지원된다.



▲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에서 속도가 급격하게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AS SSD에서도 속도 향상 폭이 10배 이상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날 플렉스터 M6G SSD도 함께 소개됐다. 플렉스터 M6G SSD는 PCIe 4Gbps를 지원하는 M.2 SSD다. M.2 특성상 케이블 없이 슬롯에 직접 삽입돼 접속이 안정적이다. 울트라북, 임베디드 시스템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smart PC사랑 | 김희철 기자 tuna@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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