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3D프린터 ‘ROBOX’의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ROBOX’는 3D프린터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2014 CES’에서 3D프린터 부문 베스트 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이다.
기존의 오픈소스 기반 3D프린터는 대부분의 작업과정이 수동 세팅이 필요해 사용자의 경험과 기기에 대한 전반적이 이해가 필요했다. ‘ROBOX’는 자동소재인식 기능 및 오토레벨링, 자가진단기능 등의 모든 과정이 ROBOX 전용 소프트웨어 ‘AutoMaker’에서 파일업로드-모드설정-프린트의 3단계 플러그 앤 프린팅 환경을 제공한다. ROBOX는 향후 출시 예정인 3D스캐너, 레이저 커터, 듀얼 소재 등과 호환 사용이 가능한 유니버셜 인터페이스로 ‘원스탑 3D복합기기’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신동민 가전CMD는 “전용 소프트웨어 ‘Automaker’를 사용해 간편한 플러그 앤 플레이가 가능해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학교, 디자인회사, 관공서 등에서 사용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롯데백화점 본점과 분당점의 ‘더가젯’ 매장을 방문하면 ROBOX를 직접 체험 하고 구매할 수 있고, 향후 건대 스타시티점, 부산광복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ROBOX 3D프린터의 소비자가격은 1,950,000원으로 롯데백화점 및 엘롯데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문의 : 롯데백화점 본점 02-2118-6159, 분당점031-738-2752(http://thegadget.co.kr)
smart PC사랑 |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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