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묵(대표 설성묵)은 기가바이트의 초소형 개인용 컴퓨터 브릭스(BRIX)를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브릭스 한국 공식 리셀러인 성묵은 오픈마켓 대표 3사인 옥션, G마켓, 11번가에서 26일부터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성묵은 조만간 자사몰을 비롯해 백화점을 비롯한 오프라인까지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브릭스는 가로 세로 11cm의 작은 크기와 얇은 두께의 초소형 PC로 VESA 규격 홀을 지원하는 모니터 뒤에 간편하게 장착해 올인원 PC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브릭스는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인텔 고성능 코어 시리즈 CPU를 탑재했고, 4K 디스플레이를 지원(일부 모델 불가)한다.
한국에서 시판되는 브릭스는 총 8종으로, 인텔 4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를 갖춘 고급형 모델 브릭스 프로와 빔 프로젝터가 내장된 브릭스 프로젝터, 추가 HDD나 SSD 확장이 가능한 브릭스 S, 기본형인 브릭스 등이 판매되고 있다. 현재 오픈마켓에 등록된 가격은 브릭스 프로 87만원, 브릭스 프로젝터 84만원, 브릭스 S 45만원, 브릭스 42만원이다.
성묵 설성묵 대표는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능을 자랑하는 기가바이트 브릭스를 국내 사용자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브릭스는 프로급 사양이 필요한 전문인력이나 게이머, 가정용 홈시어터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터 탑재 모델 등 다양한 활용을 제공해 차세대 PC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브릭스에 대한 더 자세한 소식은 조만간 오픈 예정인 성묵의 자사 홈페이지 브릭스 스토리와 오픈마켓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mart PC사랑 | 김희철 기자 tuna@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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