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태블릿도 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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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태블릿도 쓸만하다
  • PC사랑
  • 승인 2014.04.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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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품은 애플의 아이패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1도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며 사랑받는 태블릿 제품 중 하나다. 하지만, 이런 제품들은 사양이 높은 만큼 가격도 만만치 않다. 또 스마트폰의 크기가 커지면서 태블릿의 역할을 일부 대신하고 있는 만큼 고가의 태블릿 기기를 별도로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스마트폰만 사용하기에는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너무 작다. 이런 사용자들을 위해 웹 서핑이나 동영상 감상, e-북 감상 등으로 활용하기 좋은 저렴한 가격 태블릿을 알아봤다. 항목은 기존 강자인 안드로이드 OS부터 최근 뜨고 있는 윈도우 OS 제품으로 나눠서 진행했으며, 저렴하지 않더라도 키보드가 내장돼 있어 노트북처럼 활용하기 좋은 제품도 번외로 모아봤다.
 
안드로이드 OS 진영의 태블릿을 살펴보면 놀랄 만한 가격들의 저가형 제품들이 즐비하다. 20만 원대의 제품은 이미 일상이고 15만 원 이하의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물론, 저렴한 만큼 사양 면에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서브용 IT기기로 활용하기에는 충분할 정도다.
안드로이드 OS의 태블릿 제품이 주를 이뤘던 과거와 달리 윈도우8이 공개되고 인텔이 베이트레일을 출시하면서 윈도우 OS 태블릿의 종류도 늘어나고 있다. 아직 안드로이드 OS 태블릿에 비해 자체 콘텐츠 량이 부족하다는 점은 단점이지만 PC와의 호환성이 좋아 PC에서 하던 작업을 태블릿에서도 동일하게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주목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여기에 저가형이라고 부르기는 힘들지만 키보드가 내장돼 노트북과 비슷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는 태블릿도 등장하면서 간단한 웹 서핑과 문서 작업, 동영상 감상을 위해 무거운 노트북 대신 태블릿을 활용하는 사람도 생겨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저가형, 윈도우 OS, 키보드 내장의 3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주목받는 1군이 아닌 2군 태블릿들을 살펴보자.
 
 
 



SMART PC사랑    임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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