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신년 인터뷰 - AMD 코리아 마케팅 총괄 윤덕로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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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신년 인터뷰 - AMD 코리아 마케팅 총괄 윤덕로 상무
  • PC사랑
  • 승인 2013.12.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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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AMD는 APU 리치랜드 및 라데온 R 시리즈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높은 가격 대비 성능은 AMD 제품을 선택하게 되는 매력 포인트였다. 이제 2014년 갑오년 청마의 해를 맞아 진취적인 AMD의 신년 계획을 확인하도록 하자. AMD 영업 마케팅 총괄 윤덕로 상무는 PC사랑에 새해 인사말을 전했다.
 
 
2014 AMD Korea 새해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AMD 코리아 영업 마케팅 총괄 윤덕로 상무입니다. 매서운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어느덧 2013년이 저물고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여느해와 마찬가지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 였습니다. 국내외에서 발생한 우리를 안타깝게 했던 크고작은 사건들도 이제 2013년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고, 새해에는 우리를 더욱 웃게 할 일들만 가득하기를 소망해 봅니다.
 
저는 업계 관계자의 한사람으로서, 그리고 애독자로서 국내 최고의 온오프라인 PC 매거진인 PC 사랑이 이렇게 얼어붙은 PC 시장 상황에서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온 것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항상 발빠른 뉴스와 업계를 선도하는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노력하신 PC 사랑 기자님들 및 모든 임직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새해에도 국내의 대표적인 IT 매체로서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AMD는 그래픽, 게임, 성능 모바일 클라이언트, 임베디드 기기 등을 총체적으로 융합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IP를 가진 기업입니다. 2013년은 AMD에게 있어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의 출시 뿐만 아니라 많은 변화를 거듭하면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한해 였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2014년을 업계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입니다.
 
AMD는 PC 사랑과 함께 한국의 IT, 컴퓨팅 업계를 지탱하는 동반자로서 늘 함께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MD 코리아 상무 윤덕로
 
 
 
2014 AMD / AMD Korea 비즈니스 플랜

AMD는 2013년 다양한 기술혁신으로 개발자 생태계 크게 일조하고, 폭넓은 고객층의 니즈를 아우르는 최강의 그래픽 라인업 구축, 진일보한 APU 등의 우수한 제품들을 쏟아내며 획기적인 행보를 이어나간 바 있다. 2014년은 이처럼 전년의 업계 선도적인 시도들을 더욱 강화, 발전 시켜나감은 물론 고객친화적 마케팅을 강화, AMD가 업계 최강자로 자리 매김할 원년으로 삼을 예정이다.
 
2014년 AMD의 주요 목표
 
다양한 소비자 층을 흡수할 수 있는 최강의 라인업과 성능으로 무장된 AMD의 그래픽카드는 2014년도에도 무서운 성장세와 돌풍을 이어나갈 것이다. 맨틀(Mantle)과 AMD 트루오디오(TrueAudio)와 같은 새로운 혁신 기술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AMD의 제품을 통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최상의 게이밍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2014년도는 특히 AMD가 APU의 독보적인 강자로서의 자리를 굳히게 해 줄 야심작을 선보인다. 바로 이기종 시스템 아키텍처(HSA)가 적용된 최초의 APU 카베리가 그것.

트루오디오 기술과 AMD 맨틀 API가 결합된 최초의 HSA 기능 탑재 APU로서 데스크톱, 노트북, 임베디드 APU, 이제껏 볼 수 없었던 그래픽 성능, 효율적인 연산능력 등을 전달하게 될 것이다. 이제는 카베리를 통해 어떤 하드코어 유저라고 하더라도 그래픽 카드에 신경 쓸 필요없이 보드와 APU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시대를 열게 될 것이다.
 
또한 모바일 기술의 대세 속에서, APU의 최강자인 AMD는 모바일 컴퓨팅 시장에서의 비약적 발전을 이룰 것이다. 2014년 이러한 모빌리티 APU의 진수를 보여줄 멀린스(Mullins), 비마(Beema)는 AMD가 정의하는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 된 APU를 통해 최대의 연산성능과 그래픽 기술을 선보일 것이다. 팬리스 태블릿, 투인원 그리고 울트라 씬 노트북 용 APU인 멀린스, 비마는 모바일 기기에서 와트당 2배 이상의 성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바일 컴퓨팅 시장에서의 AMD의 위상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AMD는 2013년 임베디드 전용 제품 로드맵을 발표한 이래, 고성능 설계 방법, APU 기술 및 그래픽 IP를 활용하여 고성장, 고수익 임베디드 시장에 진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일환으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한 임베디드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한 전폭적인 투자를 계획 하고 있다. 임베디드에 속하는 인텔리전트 시스템이 급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AMD는 PC보다 비중이 높은 인텔리전트 디바이스를 통해 AMD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
 
2014년 AMD가 추구하는 또 하나의 혁신은 바로 서버이다. 클라우드가 이제 전세계적인 대세가 되면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는 서버 시장에서 2015년까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AMD는 데이터 센터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인 전력과 공간 문제 해결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업계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최고 밀도를 자랑하는 씨마이크로 서버를 보유하고 있고, 현재 포춘지 선정 500대 고객 대상의 웹, 클라우드, 빅데이터, 게임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인터넷 시대의 컴퓨팅, 스토리지, 대역폭의 제한을 없앤 미래 지향적 서버를 제공할 예정이다.
 
끝으로 이같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바탕으로 한국시장에서의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 이같은 고객친화적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SNS 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강화하고 더욱 두터운 팬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네버세틀 프로모션과 같은 고객 만족도가 높은 프로모션의 개발 및 전개를 통해 소비자의 호응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다.
 
SMART PC사랑 | 김희철 기자 tuna@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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