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모리 솔루션 브랜드 렉사(Lexar)가 차세대 USB 3.0 ‘점프드라이브 S23’을 한국에 출시한다.
렉사의 USB 3.0 플래시 드라이브인 ‘점프드라이브 S23’의 최대 전송 속도는 100MB/s다. 이 속도로 3GB의 비디오 클립을 전송할 경우 90초 정도가 소요된다. 이는 표준 USB 2.0 드라이브를 사용할 때의 속도보다 무려 13배가 빠른 속도다.
길이 4.7cm에 편리한 슬라이드 방식을 채택한 이 제품은 MLC(Multi-Level Cell) 방식의 낸드플래시를 사용해 탁월한 안정성과 긴 메모리 수명을 확보했다.
‘점프드라이브 S23’은 8GB부터 64GB까지의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됐다. 또, 오렌지색(8GB), 틸(teal)색(16GB), 녹색(32GB), 보라색(64GB) 등 용량별로 색상이 다르게 출시됐다.
렉사는 세계 2위 반도체 제조사인 미국 마이크론(Micron)의 대표 소비자 제품 브랜드로, USB 플래시 드라이브, SD/마이크로SD 카드, CF 카드 등 메모리 카드와 카드 리더기 같은 메모리 제품들을 공급하는 글로벌 업체다. 국내에서는 한국사진기자협회(KPPA)가 공식 추천하는 메모리 제품 브랜드 이름을 알리고 있다.
PC사랑 황수정 기자 hsio2@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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