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안에 쏙 들어오는 외장형 SSD BIWIN Pocket Drive EX1 128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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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에 쏙 들어오는 외장형 SSD BIWIN Pocket Drive EX1 128GB
  • PC사랑
  • 승인 2013.09.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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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신사 간 속도 경쟁이 뜨겁다. 빠르다고 소문난 기존 LTE보다 두배나 빠른 LTE-A는 커다란 용량의 고화질 동영상도 순식간에 다운받을 수 있다. 무섭게 발전하는 속도만큼 스마트폰은 덩치 큰 콘텐츠를 일상적으로 소화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통신사 데이터는 아무리 빨라봐야 데이터 사용량에 제한이 있고, microSD 카드는 데이터를 편히 보관하기에는 너무 속도가 굼뜨다. BIWIN Pocket Drive EX1 128GB는 외장형 SSD로 이런 고민을 덜어 준다.
김희철 기자
 
 
SSD는 PC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경이로운 부팅 속도를 선보이며 PC의 속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SSD. PC와 노트북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특히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던 구형 PC를 업그레이드 할 때, 체감 성능 향상에 단연 1순위로 꼽힐 만큼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그러나 SSD는 스마트폰·태블릿과는 그다지 인연이 없었다. 스마트폰의 저장장치는 일반적으로 엄청나게 작은 microSD가 담당하고 있다. microSD는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강조된 스마트폰과 부합하지만, 다른 매체와 비교해 봤을 때 상대적으로 속도가 굼뜨다. 예를 들어 커다란 용량의 영상 파일을 전송한다고 하면, SSD는 번개같이 전송작업이 끝나지만 microSD는 조금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한다. microSD 외에는 다른 수단으로는 USB를 OTG 기능으로 사용하는 것이 있는데, 이것도 그렇게 만족스러운 속도는 나지 않는다. 다른 방법은 없을까?

BIWIN에서 출시한 Pocket Drive EX1(이하 EX1)은 엄청나게 얇은 외장형 SSD다. 크기는 카드 한 개 정도에 불과하며, 두께는 제일 두꺼운 부분이 9mm 정도에 불과하다.
 
EX1의 구성품. 케이블이 2개는 각각 PC와 스마트폰에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이다 .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사용해 보자
 
EX1은 외장형 SSD지만 별도의 전원 없이 동작한다. USB를 OTG 기능으로 사용하던 것처럼 간단하게 쓸 수 있는 것. 케이블에 연결하고 스마트폰 충전단자에 그냥 꼽기만 하면 된다.
 
 
 
PC에서 영상을 전송해 SSD에 옮겼고, 그걸 다시 스마트폰과 연결했다. 연결이 끝난 후엔 PC에서 전송했던 1.5GB 크기의 영상을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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