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전성시대, 내 구미에 딱 맞는 제품은? 태블릿PC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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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전성시대, 내 구미에 딱 맞는 제품은? 태블릿PC 총집합
  • PC사랑
  • 승인 2013.04.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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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PC시대에는 PC가 태블릿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스카이프를 인수한 직후 한 말이다. ‘태블릿PC가 곧 PC’라고 선언한 그의 말처럼 태블릿PC 시장은 최고급 성능의 값비싼 제품부터 사용 목적에 따라 최소한의 성능으로 가격을 낮춘 제품까지, 다양한 형태의 태블릿PC가 출시되고 있다. 태블릿PC의 진화는 현재진행형인 셈이다.
조성호 기자
 
 
 
iPad, IT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iPad 출시로 인해 벌어진 태블릿PC 전쟁. 출시 초, 단지 스마트폰의 확대정도로 치부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iPad가 선보인 능력 앞에서 그들은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 2011년 한 시장컨설팅업체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iPad가 처음 출시된 이후 판매중이거나 대기 중인 태블릿PC가 102종에 달한다는 사실은 iPad 출시로 촉발된 태블릿PC 시장의 잠재력을 엿볼 수 있다. 고(故) 스티브 잡스는 iPad를 ‘일생 최대의 역작’이며, ‘스마트폰과 노트북 사이에 위치하게 될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라고 정의했다. 그리고 iPad는 현재 태블릿PC의 기준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대부분의 태블릿PC가 그의 정의를 그대로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를 뒤흔들고 떠난 고(故) 스티브 잡스. 그는 iPad를 ‘일생 최대의 역작’이며,‘스마트폰과 노트북 사이에 위치하게 될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라고 정의했다.
 
 
 
iPad의 성공은 그동안 소외됐던 태블릿PC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을 의미했다. 삼성이 발 빠르게 ‘갤럭시 탭’ 시리즈를 선보이며 애플과 세계 시장에서 견주고 있으며, 전통적인 PC 제조업체인 HP, 레노버, 소니 등도 연이어 태블릿PC를 출시하며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안정적으로 태블릿PC 시장에 연착륙하기 위해 가격 경쟁력, 제품의 다양화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중소업체들도 교육용이나 의학용 등 새로운 틈새시장을 찾아 태블릿PC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 해 말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와 국내 증권사인 키움증권 자료에 따르면, 태블릿PC 시장은 2012년 1억 3,140만대에 이어 올해 1억 9,340만대로 약4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2016년까지 43%의 높은 연평균성장률 (CAGR)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특히 윈도우8 기반 노트북의 태블릿PC 화(化) 추세가 시장의 성장을 뒷받침 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보급형 태블릿PC의 확산은 가격 경쟁을 심화시킬 것이며, 직관적 UI와 가벼운 무게, 휴대성, 가격 등이 경쟁에서 매우 중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저렴한 가격대의 7인치 태블릿PC가 연이어 출시되면서 태블릿PC 판매 성장에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Tablet PC 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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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태블릿PC 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약 47%가 성장하는 등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멈추지 않는 태블릿PC 성장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태블릿PC 시장은 점차 하드웨어 스펙이 평준화되는 양상이다. 제조사들도 이제 하드웨어 스펙보다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즉 콘텐츠를 바탕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스마트폰은 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 소비에 치중되어 있는 편이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SNS를 사용하고, 카카오톡 등 메신저 앱으로 대화하며, 웹서핑을 통해 인터넷을 검색하는 것이 스마트폰의 주요 사용 행태이다. 태블릿PC는 이러한 스마트폰 활용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이미 해외의 수많은 병원들은 종이 대신 태블릿PC를 이용해 환자의 차트를 보고 정보를 제공하며 환자의 상태를 입력한다. 의료계뿐만이 아니다. 교육계에서도 태블릿 PC의 활용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대학교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에서도 태블릿PC를 수업에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스마트폰의 경우, 작은 화면으로 인해 수업의 제약이 큰 반면, 태블릿PC는 교과서와 비슷한 화면 크기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한 수업으로 학생들의 수업 몰입도가 높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미술계나 음악계에서도 태블릿PC를 이용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이는 하드웨어적인 발전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가 결합되어 태블릿PC의 활용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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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를 수업에 활용한 경기도 수원의 한 초등학교. 태블릿PC를 활용한 수업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켜 학습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태블릿PC를 비즈니스, 교육용 등으로 분류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지 모른다. 모든 태블릿PC가 그렇듯이 개인이 어떤 종류의 콘텐츠를 설치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각자 나름의 차별화를 내세우며 시장을 개척한 태블릿PC가 있다. 차별화된 기능과 콘텐츠를 갖춘 태블릿PC를 만나보자.
 
 
 
업무는 계속되어야 한다, 비즈니스용 태블릿PC
 
대다수 태블릿PC는 간편한 문서 편집이나 메일 읽기 등은 손쉽게 할 수 있다. 여기서는 그 중에서도 뚜렷한 차별성을 가지고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태블릿PC를 소개하려고 한다. 일반 PC와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의 성능을 가진 태블릿PC와 데이터의 보안 및 보호가 중요한 비즈니스 환경에 알맞은 태블릿PC를 만나보자.
 
 
 
에이서 아이코니아 W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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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가 곧 PC’라는 문구에 이정도로 어울리는 태블릿PC가 있을까.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스 i5-3317U를 탑재해 PC급의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128GB SSD와 4GB DDR3 메모리로 빠른 속도를 보장한다. 급한 업무 처리를 위한 최적의 조건인 셈이다. 특히 충전 없이 최대 9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는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에게 더할 나위없는 환경이다. 또한 윈도우에서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태블릿PC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익숙함까지 더했다. USB3.0도 탑재되어 외장하드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태블릿PC 무게로는 조금 무거운 950g이지만 울트라북보다는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도 갖췄다.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크레들’은 집이나 사무실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크레들에 도킹시키면 직립, 20도, 70도의 3가지 스탠드 모드 각도로 편안한 자세로 사용할 수 있으며, 3개의 USB3.0 포트로 주변 기기와의 호환성을 높였다.
 
 
제원
 
크기 295×191×9.15mm
무게 950g
OS 윈도우8
프로세서 인텔 코어 i5-3317U
메모리 DDR3 4GB(Onboard System)
하드드라이브 SSD 128GB mSATA
디스플레이 11.6″ IPS Full HD(1920×1080)
네트워크 Wi-Fi / 블루투스4.0 HS
배터리 4,850mAh 3Cell 리튬폴리머
 
 
 
HP ElitePad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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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는 보안이 생명이다. 기업의 영업 비밀이 외부로 누출된다면 다음에 벌어질 것은 안 봐도 뻔한 일. HP ElitePad 900은 기존에 태블릿PC가 가지지 못한 보안 프로그램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특히 미(美) 국방성 내구성 표준 인증(MIL-STD spec 810G) 테스트를 통과할 정도로 내구성을 입증 받았다. 또한 HP 클라이언트 시큐리티(Client Security)를 통해 모든 보안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며, 내장된 TPM(Trusted Platform Module) 보안 칩은 데이터 암호화를 유지시킨다. 이중 삼중의 데이터 보호가 가능한 셈이다. 인텔 듀얼코어 아톰 프로세서가 내장되어 아쉬운 면이 있지만 윈도우8과 x86시스템은 익숙한 PC환경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사무실에 HP프린터가 있다면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출력이 가능하다. 또 ElitePad의 도킹 스테이션을 사용하면 LAN 포트는 물론 D-SUB 및 HDMI, USB포트 등 일반 PC에서처럼 다양하게 확장할 수 있어서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해준다. 확장 재킷과 배터리를 사용하면 최대 19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해 부담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제원
 
크기 261×178×9.2mm
무게 630g
OS 윈도우8(32bit)
프로세서 인텔 아톰 듀얼코어 Z2760 1.80GHz
메모리 2GB LPDDR2
하드드라이브 64GB eMMC SSD
디스플레이 10.1″ 멀티 터치 IPS패널(1280×800)
네트워크 Wi-Fi / 블루투스 4.0 HS
배터리 2셀(25WHr) 폴리머 HP롱라이프
 
 
 
나를 위해 내 자녀를 위해, 교육용 태블릿PC
 
교육용 태블릿PC라는 분류도 사실 무의미할지 모른다. 태블릿PC에 교육용 콘텐츠를 설치하면 그것이 곧 교육용 태블릿PC가 되기 때문. 따라서 교육용 태블릿PC는 오직 그 제품에서만 활용할 수 있는 독자적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탑재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용 태블릿PC는 원활한 동영상 강의는 물론 교육 외에 콘텐츠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위트비 패드(Witbee 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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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인 위트비에서 첫 출시한 태블릿PC이다. 일반적으로 개인이 사용하는 태블릿PC와 달리, 기획 단계부터 교육용 시장을 노리고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위트비 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도서관 앱과 수능 기출문제, 5천권 이상의 교재를 탑재했으며 공인중개사는 물론 기능사 시험 같은 성인 교육에도 초점을 둬 교육용 태블릿PC의 기준을 제시한다. 전용 도서관 앱은 전용 서적뿐만 아니라 각종 PDF 파일도 공유할 수 있다. 위트비 패드는 다른 태블릿PC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것이 있다. 바로 듀얼 배터리다. 이 듀얼 배터리는 배터리 교체 시 전원이 꺼지지 않아 타 제품과 확실한 차별화에 성공했다. 즉 동영상 강의 시청 중에도 편리하게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또한 두 개의 4,000mAh 배터리는 동영상 시청 시 최소 6시간, e-Book은 최소 15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해 끊김없는 원활한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제원
 
크기 197×125×9.6mm
무게 360g
OS 안드로이드 4.0
프로세서 Boxchip A10 Cortex A8 1.0GHz 싱글코어
RAM 1GB
메모리 16GB
디스플레이 9.7″ TFT-LCD(1024×768)
네트워크 Wi-Fi / 블루투스2.1
배터리 4,000mAh×2
 
 
교원 마이패드(My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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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딸바보’이거나 사랑스러운 조카들이 있다면 주목해보자. ‘빨간펜’ 학습지로 유명한 교원은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제조사인 팅크웨어를 통해 교육용 태블릿PC를 출시했다. 교원에서 선보인 ‘마이패드’는 자칫 태블릿PC로 딴 짓(?)하는 자녀를 위해, 학습자의 독서 및 학습 과정을 관리하는 ‘아이센터’, 자녀의 학습 현황을 관리하는 ‘아이 매니저’, 교원 학습지 선생님들의 학습관리 효율을 고려한 ‘아이 세일즈’ 등 자녀가 인터넷 및 외부 앱을 접근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설계한 것이 강점이다. 지난 해 6월 출시 한 달 만에 1만 5천대를 판매하며 큰 이슈를 낳았지만, 자체교육용 콘텐츠의 부족으로 파급력을 높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콘텐츠가 없으면 힘들다고 판단한 교원은 자체적인 교육 콘텐츠 제작을 위해 현재 개발 인력을 확충하고 있으며, 스마트러닝 사업본부를 설치해 자사의 교육사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교육용 태블릿PC이다.
 
 
 
제원

크기 259.7×137.3×9.9mm
무게 600g
OS 안드로이드 2.3
프로세서 SSPV210 ARM Coretex A8 1GHz
메모리 16GB
디스플레이 10.1″ TFT-LCD
네트워크 Wi-Fi / 블루투스 2.1+EDR
배터리 6,000mA(Li-poly)
 
 
 
태블릿PC를 뛰어넘은 태블릿PC
 
점차 평준화 되어가는 태블릿PC는 자칫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기 십상이다. 따라서 확실한 타깃 층을 목표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기능을 갖추거나, 태블릿PC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태블릿PC를 뛰어넘는 태블릿PC가 주목받고 있다.
 
 
 
레이저 Edge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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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일반 태블릿PC에서 만지작거렸던 모바일 게임 수준이 아니다. 레이저가 선보인 고성능 게이밍 태블릿PC ‘레이저 Edge Pro’는 우리가 그동안 PC에서 했던 게임을 그대로 실행할 수 있는 게임에 특화된 태블릿PC이다. PC 게이머가 제품 개발 및 제작에 참여해 윈도우8 OS를 바탕으로 최적화나 새로운 버전을 제작하지 않아도 최신 게임을 구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텔 3세대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T640M LE 그래픽 칩셋, 128GB SSD를 탑재해 최신 사양 게임을 완벽히 구동한다. 특히 ‘게임패드 컨트롤러’는 레이저 Edge Pro의 장점을 극대화시켰다. 휴대용 콘솔 게임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컨트롤러는 좌우 그립에 듀얼 아날로그 스틱과 버튼을 갖춰 태블릿PC를 윈도우8 게임기로 변신시킨다. 즉, PC와 콘솔의 장점을 결합해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태블릿PC를 탄생시켰다. 이외에 ‘키보드 모드’는 키보드독을 연결해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홈콘솔모드’는 도킹 스테이션을 통해 주변기기는 물론 모니터와 TV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XBOX360의 컨트롤러 패드도 지원해 태블릿PC로 게임을 즐기는 최고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제원
 
크기 278.5×178.85×19.5mm
무게 962g
OS 윈도우8
프로세서 인텔 3세대 i7 듀얼 코어 1.9GHz
하드드라이브 128/256GB SSD(SATA3)
메모리 8GB DDR3(4GB×2)
그래픽 엔비디아 GT 640M LE
디스플레이 10.1″ 멀티 터치 IPS패널(1366×768)
네트워크 Wi-Fi / 블루투스 4.0
 
 
 
뷰소닉 마이탭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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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안드로이드OS는 모바일은 물론, 디지털카메라, 내비게이션까지 침투하고 있다. 이에 더해 모니터까지 침투했으니 바로 ‘마이탭 스마트’다. 일반 모니터와 달리,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OS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초대형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모니터이면서도 태블릿PC의 기능이 가능한 태블릿 모니터이며, 세상에서 가장 큰 22인치 태블릿PC인 셈이다. 안드로이드OS는 물론 윈도우OS의 동시구동이 가능해, 일반적인 업무나 작업은 윈도우OS가 설치된 PC로, 간단한 멀티미디어는 안드로이드로 즐길 수 있다. 윈도우7 OS에서도 터치 기능이 지원된다. 고정시켜 사용해야하는 마이탭 스마트는 광학터치기술을 탑재해 손이나 전자펜 외에 볼펜이나 장갑 등 모든 기기로 화면의 터치 조작이 가능하다. 주위에 기다란 물체만 있다면 손을 쭉 뻗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특히 위생 및 불순물의 유입 차단을 위해 장갑을 사용하는 산업 현장이나 카페나 병원 등 소비자들을 위한 키오스크로도 활용이 가능해 손쉽게 터치 기반 업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고정해 사용해야 하는 만큼 일반 LAN 연결을 지원한다. 보다 빠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서 업무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원
 
크기 512.8×353×21.9mm
무게 4.8kg
OS 안드로이드 4.0
프로세서 OMAP 4 1GHz 듀얼코어
메모리 8GB / microSD(최대 32GB)
디스플레이 22″ 풀 HD TN 패널 LED디스플레이(1920×1080)
네트워크 LAN / Wi-Fi / 블루투스
 
 
 
하이브리드PC의 출현
 
초기 태블릿PC는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연결하는 새로운 존재로 자리 잡았다. 시간이 흐르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제 그런 경계는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 서로의 장점을 모아 새로운 형태의 태블릿PC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바로 하이브리드PC의 출현이다.
 
 
 
LG전자 탭북 Z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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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하나로 태블릿PC와 노트북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는 탭북.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PC의 강점과 키보드로 많은 정보를 편리하게 입력할 수 있는 노트북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PC이다. 태블릿PC의 디스플레이와 노트북의 키보드가 결합된 일체형 제품인 탭북은 울트라북의 성능까지 더해 작고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인텔3세대 i5와 120GB SSD는 어떤 작업 환경에서도 막힘없이 즐길 수 있으며, 1.25kg의 무게로 휴대성까지 겸비했다. 윈도우 기반으로 운영되는 탭북은 플래시는 물론 은행 결제 시스템 등 iOS나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일반 태블릿PC에서는 사용하지 못하는 기능들을 태블릿PC 모드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LTE 모뎀이 내장된 모델을 출시해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도 자유롭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으며, 가정에서는 일반 LAN 연결로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제원
 
크기 286×192×19.4
무게 1.25kg
OS 윈도우8
프로세서 인텔 3세대 i3/i5
메모리 4GB DDR3L
하드드라이브 120GB SSD(SATA3)
디스플레이 11.6″ IPS HD LED디스플레이
네트워크LAN / Wi-Fi / 블루투스 / 인텔 WiDi
 
 
 
삼성전자 아티브 스마트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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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티브와 LG탭북과의 차이는 바로 디스플레이와 키보드가 따로 분리된다는 것이다. 즉 키보드와 결합하면 노트북으로, 떼면 바로 태블릿PC로 활용이 가능해 휴대성을 강조했다. 특히 디스플레이의 무게는 890g으로 11.6인치 화면에 비해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태블릿PC로 사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만 들고 다녀도 인터넷 검색이나 앱이용 등 웬만한 작업은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서 인기를 얻은 ‘S펜’을 큰 화면과 어울려 메모는 물론 그림 그리기 등 디테일한 작업에 편리하다. 디스플레이에 펜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편의성도 높였다. 아티브 디스플레이는 키보드 독을 통해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독이 약간 무거운 감이 있지만, 노트북과 동일한 키보드와 트랙패드가 내장되어 있어서 일반 노트북과 동일한 감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 자체의 USB3.0 포트만으로 부족함을 느낀다면, 키보드 독을 통해 USB2.0 포트 2개를 더 사용할 수 있다. SD카드를 비롯한 다양한 주변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연결 포트를 지원해 확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원
 
크기 304×189.4×11.9mm
무게 890g
OS 윈도우8
프로세서 인텔 코어 아이비브릿지 i5
메모리 4GB DDR3
하드드라이브 128GB SSD
디스플레이 11.6″ LED 백라이팅 LCD(1920×1080)
네트워크 Wi-Fi / 블루투스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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