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모바일 백엔드 서비스 ‘바스아이오(baas.io)’의 공개 시범 서비스(Open Beta Test, 이하 ‘OBT’)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바스아이오’는 앱 개발자들에게 모바일 백엔드 서비스를 제공, 앱 개발 시 서버 개발에 대한 부담을 해소해 준다. 즉 모바일 앱이 백엔드 서버와 상호작용하는 부분을 일반화 및 정형화하여 API 형태의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서버의 구매, 설치, 증설 등의 작업이 필요 없이 서비스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다.
‘바스아이오’에서는 총 6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로그인 기반의 앱에서 유저를 관리해주는 ‘사용자 정보관리’, 고객의 요청을 관리하는 ‘고객센터’, 공유하고자 하는 정보를 키 값 형태로 데이터베이스화한 ‘데이터 관리’, 파일을 저장 및 공유하는 ‘파일관리’, 특정 디바이스에 푸쉬 알림 메시지를 전송하는 ‘Push’, 데이터에 저장된 정보 중 특정 위치에서 특정 반경 내에 들어가는 목록만 검색해주는 ‘POI’ 등 앱 개발자가 서버에서 개발했던 기능을 쉽고 편리한 API 형태의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OBT는 ‘바스아이오’ 홈페이지(http://baas.io/)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PC사랑 김희철 기자 tuna@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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