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기반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UC&C) 분야 전문 기업인 폴리콤코리아는 오늘 ‘2013년 국내 UC&C(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폴리콤에 따르면, 2013년에는 여러 산업군에서 관련법 개정 및 비용 절감을 위해 영상회의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정부가 2013년 상반기에 원격진료 허용을 위해 의료 관련법 개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의료계의 영상회의 솔루션 도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디지털 클래스 및 원어민 영어 수업의 확대로 인한 교육 산업군에서의 도입과 VIP 상담 및 내부 커뮤니케이션, 교육 용도로 금융권에서의 활발한 도입 역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폴리콤코리아은 ‘2013년 UC&C(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시장 전망’을 발표하고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모바일 UC 수요 증가와 클라우드 기반 영상회의 서비스(VaaS) 진입, 기업의 스마트한 업무 환경 구축과 비용 절감을 위해 영상회의가 도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폴리콤은 스마트 기기들이 빠른 확산과 3G나 LTE 등 차세대 통신 기술의 보급으로 기존 사내 회의실이나 데스크톱을 사용해 진행하던 영상회의의 한계를 넘어 효율적인 비용과 생산성을 위해 모바일 영상회의를 비롯한 모바일 UC의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영상 협업 인프라를 구축할 때 초기 비용을 낮출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영상회의 서비스(VaaS)가 주목받을 것이며, 부담 없는 비용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영상회의 시장과 스마트워크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경제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비용 절감과 생산성 제고를 위해 영상회의 활용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차원에서 스마트워크에 대한 정책을 주도하고 있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본격적인 도입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했다.
PC사랑 박지성 기자 park7@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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