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영국의 최대 쇼핑몰 ‘웨스트필드 스트랫포드(Westfield Stratford)’에서 스마트TV 앵그리버드 게임 대회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앵그리버드 올스타 파이널’을 열었다고 밝혔다.
결승 행사에는 유럽 각국 매장과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유럽 19개국의 대표 76명이 국가별로 팀을 결성해 런던 아이, 대영박물관, 타워 브릿지, 피카딜리 서커스, 트라팔가 광장 등 런던의 주요 관광 명소에서 대결을 펼쳤다.
최종 결승전에 오른 루마니아 팀은 영국 유명인들로 구성된 올스타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결승전에 2천 명의 관중들이 모였다고 밝혔다.
앵그리버드 게임 개발업체인 로비오(Rovio)의 최고운영책임자 ‘해리 코포넨(Harri Koponen)’은 “앵그리버드가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가족과 함께 즐기는 게임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 누구나 삼성 스마트TV에서 앵그리버드 게임을 재미있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선보인 동작인식 적용 스마트TV 앵그리버드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삼성 스마트TV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김석필 부사장은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유럽에서 더욱 친근한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C사랑 박지성 기자 park7@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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