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백현 기자] 음악을 즐기는 방법은 무수히 많다. 하지만 헤드폰을 통해 사운드를 청취하는 방식은 아무래도 고음질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그 중에서도 블루투스 헤드폰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면서 음악 즐기는 경험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브리츠 BT4000 ANC는 적당한 가격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뛰어난 청취 경험을 해주는 블루투스 무선 헤드폰이다.
헤드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심없이 사운드 품질이다. 아무리 편리한 기능이 많고 세련된 디자인이라도, 사운드 품질이 떨어지면 그 무엇도 의미가 없다. BT4000 ANC는 이 점을 충분히 고려한 제품이다. 40mm NdFeB 네오디뮴 드라이버를 채택해 가격 대비 탁월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제원
블루투스 버전: 5.0
임피던스: 32Ohm
주파수 응답: 20Hz-40kHz
코덱: SBC, Hi-Res Audio
스피커 드라이버: 40mm NdFeB 네오디뮴 드라이버
배터리: 400mAh
충전 방식: USB Type-C
재생 시간: 최대 49시간(ANC 사용시 최대 29시간)
충전 시간: 약 1시간 30분
가성비 좋은 ANC 헤드폰
헤드폰을 사용하는 도중 가장 방해가 되는 것 중 하나가 주변의 소음이다. 그러나 BT4000ANC는 최대 38dB까지의 소음을 줄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ANC(Active Noise Cancellation)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이러한 문제를 쉽게 해결한다. 이 기술로 인해 사용자는 주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만의 음악 세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40mm NdFeB 드라이버로 강렬한 사운드 경험
브리츠 BT4000 ANC에는 40mm NdFeB 드라이버가 사용됐다. NdFeB는 ‘Neodymium Iron Boron(네오디뮴-철-붕소)’의 약자로, 이는 준수한 사운드 품질을 생성하기 위해 강력한 희토류 자석이다. 이 자석은 오디오 기기, 특히 헤드폰과 스피커에서 스피커 드라이버에 소리를 생성하기 위해 필요한 진동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다. BT4000 ANC에 탑재된 40mm NdFeB 드라이버는 사용자에게 인상적인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49시간의 긴 재생시간과 가벼운 무게
또한 이 제품은 400mAh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 최대 49시간(ANC 사용 시 29시간)의 재생 시간을 제공한다. 이는 충분히 긴 시간 동안 음악을 즐길 수 있음을 의미한다. 무게도 236g(실측)으로 스마트폰 수준의 무게다. 충전 방식은 Type-C USB 케이블을 사용하며, 충전 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 가량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BT4000ANC는 눈길을 끈다. 부드러운 가죽재질의 이어패드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헤드 부분은 수납하기 편하도록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되게 마무리되어 있어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린다.
전용 앱으로 간편하게 제어
브리츠 BT4000ANC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이를 더욱 강화해주는 ‘Britz Connect’라는 전용 앱도 함께 제공된다. 이 앱을 통해 사용자는 간편하게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거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주변소리듣기 기능으로 주변 환경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게임모드를 활성화해 게임을 즐길 때 더욱 풍부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브리츠 BT4000ANC는 단순히 음악을 듣는 도구를 넘어, 사용자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스마트한 기능을 선사한다.
마치며
BT4000 ANC의 가격은 93,800원으로, 이 정도의 기능과 품질을 고려하면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대라고 할 수 있다. 음악을 즐기는 방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브리츠 BT4000 ANC를 주목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