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백현 기자] 데스크톱의 외관은 어느정도는 ‘만족’의 영역이다. 보급형 미들타워 케이스에 간단한 수준의 RGB를 지원하는 일체형 수랭 쿨러로 만족하는 사용자가 있는 반면, 어떤 사용자들은 보다 화려한 게이밍 PC를 완성하기 위해 쿨러는 물론이고 메모리, 그래픽카드, 메인보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품의 외관을 고려하기도 한다.
몬스타기어는 최근 이런 사용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특별한 외형의 커스텀 수랭 PC를 출시했다. 자체 제작한 MOD1 케이스에 R.O.G 감성을 더한 ‘레드문’이 그 주인공으로, 인텔 코어 i9-13900KS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 그래픽카드 등 강력한 부품으로 무장했다.
붉은 달을 형상화한 자체제작 케이스
‘레드문’은 붉은 초승달을 형상화한 몬스타기어 자체제작 케이스, MOD1에 R.O.G 감성을 더한 일체형 커스텀 수랭 PC다. 달에서 영감을 얻어 직접 디자인한 케이스는 일체형으로 제작된 워터탱크와 워터웨이가 탑재되어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하단 스탠드에는 레드문 아이덴티티에 맞춰 REPUBLIC OF GAMERS 로고를 새겼으며, 초승달 무늬도 새겨 소위 ‘이름값’을 하는 PC다.
극한의 오버클럭에 적합한 코어 i9-13900KS 프로세서
레드문에 장착된 인텔 코어 i9-13900KS 프로세서는 특히 오버클럭에 민감한 CPU로 알려져 있다. 최근 강력한 경쟁자인 AMD 라이젠 7950X3D 프로세서가 등장했지만 극한의 오버클럭 영역에서는 인텔 코어 i9-13900KS 프로세서의 우위를 인정하는 사용자들이 많다. 레드문은 이런 하이엔드 CPU에 대한 극한의 오버클럭을 위해 뛰어난 냉각효과를 가진 CPU 워터블럭을 선정, 조립했다. 나머지 GPU, VRAM, MOSFET 등의 부품과도 직접 맞닿게 워터블럭을 설계해 강력한 쿨링효과 및 조용한 시스템 환경을 구축했다.
강력한 부품으로 무장한 커스텀 수랭 PC
나머지 부품들도 막강하다. 앞서 언급한 인텔 최고의 데스크톱 프로세서, 코어 i9-13900KS를 비롯해 공장 단계의 오버클럭이 적용된 ASUS TUF Gaming 지포스 RTX 4090 O24G OC D6X 24GB 그래픽카드가 장착되어 4K 게이밍과 전문 그래픽 작업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R.O.G 감성을 언급한 만큼 메인보드도 ASUS ROG MAXIMUS Z790 EXTREME을 사용했으며, SK하이닉스 Platinum P41 M.2 NVMe SSD(2TB), 커세어 DDR5-5200 CL40 Dominator Platinum RGB 64GB(32Gx2) 등 고급 부품을 사용했다.
최상급 수냉 쿨링도 제공
고사양 부품에 맞춰 쿨링 솔루션도 최상급으로 준비했다. 최대 5000RPM까지 도달하는 17W급 워터웨이 전용 수랭펌프에 커세어 iCUE SP120 RGB ELITE BLACK 쿨링팬이 8개나 배치해 저소음으로 우수한 냉각 성능을 보여준다.
마치며
몬스타기어 레드문 커스텀 수랭 PC는 자체 제작한 MOD1 케이스에 R.O.G 감성을 더해 완성된 프리미엄 수랭 PC다. 인텔 i9-13900KS를 프로세서를 비롯한 최상급 사양으로 구성되었으며, 쿨링 솔루션 역시 하이엔드답다. 가격은 몬스타기어 공식몰 기준 8,900,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