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디볼버디지털(Devolver Digital)과 독일의 게임 개발사 'FirePunchd'는 거대하지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촉수 생명체에 대한 이야기, '텐타큘러'의 PS VR2 버전을 발매했다고 발표하였다. 게임 텐타큘러는 2022년 오큘러스 등 기타 VR 플랫폼으로 발매된 바 있다.
물리 기반의 움직임으로 구현된 촉수를 플레이어는 VR 기기를 통해 직접 '내 팔이 촉수가 된 것'과 같은 느낌을 느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체를 집어 올리고 던지는 등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
게임은 창의적인 플레이와 가슴 따듯한 스토리와 더불어 퍼즐을 풀고, 이상한 장치를 만들거나 화려한 조형물을 제작하는 등 다채로운 플레이로 가득하다.
기존에 출시되었던 텐타큘러에서 PS VR2의 기기 성능에 힘입어 더욱 진화된 면도 확인할 수 있다.
아이 트래킹 기술로 NPC를 쳐다보는 것 만으로도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적응형 트리거를 통하여 물체를 들어올릴 때 무게를 느낄 수 있으며 헤드셋 진동은 쿵쾅거리는 DJ의 음악은 물론 촉수를 통해 흐르는 미묘한 세계의 흐름까지 감지할 수 있다.
보다 진보된 촉수가 되는 경험을 제공할 텐타큘러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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