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New Life Platform)'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대표: 이태화, 오광근)의 게이밍 브랜드 'COX'에서 컴팩트한 게이밍 케이스인 'COX G100 에스퍼'를 출시했다.
게이밍 PC에서 단연 가장 중요한 부품인 그래픽카드는 세대가 지나고 성능이 향상됨에 따라 점차 크기가 커지고, 길이도 길어지고 있다. PC 케이스들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앞뒤로 길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게이밍 PC 구성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메인스트림 라인업의 그래픽카드는 여전히 320mm 이내로 제작되고 있다.
G100 에스퍼 케이스는 이러한 부분을 감안하여 가장 적합한 규격인 320mm의 VGA 여유 공간을 세팅해 불필요한 공간 낭비 없는 최적의 크기와 다양한 CPU쿨링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보급형 게이밍 PC 구성에 있어 가장 적합한 케이스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G100 케이스는 G200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통기성이 강한 풀 메쉬 + 그릴 디자인 전면 패널을 채택해 COX의 브랜드 디자인을 이어가면서도, 쾌적한 공기 흐름을 제공한다. 또한, 163mm 높이의 공랭쿨러와 상단 280mm 수랭쿨러까지 장착이 가능해 CPU쿨링을 위한 다양한 옵션도 제공함으로써 크기에 비해 뛰어난 쿨링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여닫이 방식의 강화유리를 장착해 조립성과 시스템 접근성이 더욱 뛰어나며 LED ON · OFF 버튼으로 소비자의 용도에 따라 4개의 고정 RGB 쿨링 팬에 달린 LED를 켜고 끌 수 있다.
COX G100 에스퍼 케이스는 11월 15일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블랙 43,500원, 화이트 4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