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W 5포트 프리미엄 멀티충전기, 주연테크 캐리밥 200W 올인원 고속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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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W 5포트 프리미엄 멀티충전기, 주연테크 캐리밥 200W 올인원 고속충전기
  • 이철호
  • 승인 2022.10.31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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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최신 스마트폰에서 닌텐도 스위치, 스마트워치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더 많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만큼 더 많은 기기를 더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프리미엄 멀티충전기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주연테크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노트북도 충전 가능한 고속충전기 '캐리밥'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 캐리밥 시리즈의 최신작인 주연테크 캐리밥 200W 는 최대 200W의 강력한 출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기기를 고속 충전할 수 있는 5포트 멀티충전기다.


제원

입력 - AC 200-240V ~ 50/60Hz, 3A
출력 - 최대 200W
타입C 포트 - C1(65W~100W) + C2(45W~100W) + C3(12W~100W)
타입A 포트 - A1(22.5W) + A2(12W~22.5W)
구성품 - 본체, AC 전원코드(1m), USB-C to C Gen2 케이블
크기/무게 - 113x86x32.5mm/500g
컬러 - 블랙


최대 5개의 기기 충전 가능

주연테크 캐리밥 200W에는 타입C 포트 3개와 타입A 포트 2개가 배치되어 있다. 이 포트를 통해 최대 5개의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다만, 총 사용 출력은 200W 이하로 맞춰서 충전기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기기마다 최적의 전류로 충전되는 것도 특징이다. 연결하는 포트와 기기 개수에 따라 출력이 정해지고, 스마트기기를 자동 인식해 최적의 전류로 충전한다. 그래서 다수의 기기를 충전하는 환경에서도 적절한 출력으로 빠르게 배터리를 채울 수 있다.

타입C 포트 3개와 타입A 포트 2개가 배치됐다.
타입C 포트 3개와 타입A 포트 2개가 배치됐다.

최대 100W USB PD 3.0 충전 지원

요즘에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노트북의 타입C 포트에서도 USB 충전을 지원하는 제품이 많아졌다. 하지만 아무 충전기나 사용해서는 안 된다. USB PD 충전을 지원하는 타입C 충전기를 사용해야 원활하게 배터리를 채울 수 있다.

주연테크 캐리밥 200W는 최신 규격인 USB PD 3.0을 지원하기 때문에 타입C 포트에서 최대 100W 고출력을 디바이스에 공급할 수 있다. 그래서 일반 USB 충전기로는 꿈도 꾸지 못했던 초경량 노트북이나 게이밍 노트북도 충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타입A에서도 최대 22.5W 출력을 제공한다.

함께 제공되는 C-to-C 케이블을 통해 최대 100W 전력을 디바이스에 공급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C-to-C 케이블을 통해 최대 100W 전력을 디바이스에 공급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닌텐도 스위치, 노트북까지

이를 종합해보면 주연테크 캐리밥 200W는 다양한 디바이스를 더 빠른 속도로 충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22년 하반기 최신폰 기준으로 삼성 갤럭시 Z 폴드4는 25W 고속충전을, 아이폰 14 프로 맥스는 27W 고속충전을 지원하는데, 모두 주연테크 캐리밥 200W에는 차고 넘치는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최대 84W 이상 전력이 필요한 2019 맥북프로 15인치나 2020 맥북프로 16인치 등의 고성능 노트북도 충전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도 최대 45W 충전이 가능하고,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 등의 태블릿PC 역시 고속충전으로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기기와 함께 충전할 수 있다.
아이패드,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기기와 함께 충전할 수 있다.

GaN2 기술로 사이즈도, 발열도 줄였다

주연테크 캐리밥 200W에는 최신 신소재인 GaN(질화갈륨)이 적용되었다. GaN은 최근 충전기의 반도체 소재로 새롭게 주목받는 소재로 전력손실을 최대 40% 줄이면서 기존보다 15배 더 작은 설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그래서 주연테크 캐리밥 200W는 고성능 충전기지만 사이즈가 113x86mm로 작은 편이어서 좁은 공간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무게도 500g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전력공급 과정에서 생기는 발열도 상당히 적어서 안심하고 원하는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최신 신소재 GaN으로 저발열과 높은 효율성을 실현했다.
최신 신소재 GaN으로 저발열과 높은 효율성을 실현했다.
노트북을 충전하는 동안 캐리밥 200W 본체를 터치해봤다. 장시간 충전하는 중이었는데도 발열을 느끼기가 어려웠다.
노트북을 충전하는 동안 캐리밥 200W 본체를 터치해봤다. 장시간 충전하는 중이었는데도 발열을 느끼기가 어려웠다.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니까

고출력을 지원하는 멀티충전기의 안전성을 염려하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 주연테크 캐리밥 200W는 이런 불안감을 덜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 먼저 전류가 제품에 흐르는 것을 최소화하는 3구 AC 접지형 전원 공급 케이블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정전기 때문에 게임 도중 터치 오류로 플레이를 망칠 일이 거의 없다.

또한, 배터리 용량이 적을 때는 급속으로 충전하고 배터리가 80% 이상 채워지면 저속 충전으로 바뀌어 과전류, 과부하, 과전압을 방지한다. 장시간 충전 시 자동으로 출력을 멈춰 기기의 배터리를 보호하고, 쇼트가 발생했을 때는 자동으로 출력을 차단한다. KC 인증에 화재보험에도 가입했기에 더욱 믿을 수 있다.

정전기로 인한 터치 오류를 최소화했다.
정전기로 인한 터치 오류를 최소화했다.

주연테크 캐리밥 200W, 실제로 사용해보니…

그렇다면 주연테크 캐리밥 200W는 실제로 얼마나 유용할까? 먼저 67W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샤오미 Redmi Note 11 Pro 5G를 충전해보기로 했다. 배터리가 59%까지 떨어진 상태에서 타입C 케이블로 충전을 시작했는데, 단 13분 만에 83%까지 충전되어 아주 빠르게 스마트폰 배터리를 채울 수 있었다.

스마트폰 충전 전 배터리 상황이다.
스마트폰 충전 전 배터리 상황이다.
15분도 안 되어 배터리가 83%까지 충전됐다.
15분도 안 되어 배터리가 83%까지 충전됐다.
배터리가 충분히 충전되면 자동으로 출력을 멈춰 과충전을 방지한다.
배터리가 충분히 충전되면 자동으로 출력을 멈춰 과충전을 방지한다.

또한, 스마트폰 이외에도 다양한 기기를 충전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 테스트 이후 동생이 업무 중에 쓰던 아이패드를 충전하기로 했는데, 타입C 케이블을 통해 충전이 가능했다. 회사에서 쓰던 충전기보다 훨씬 빨리 배터리 완충이 가능했다는 것이 동생의 평이다.

노트북 충전도 가능했다. 폴더블 노트북인 ASUS Zenbook 17 Fold OLED의 썬더볼트 4 포트에 주연테크 캐리밥 200W를 연결한 다음 충전을 진행했는데, 기본 제공되는 65W 어댑터 못지않은 속도로 충전이 가능했다. 이는 타입A 포트로 스마트폰을 함께 충전할 때도 유용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동시에 고속 충전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동시에 고속 충전할 수 있다.

마치며

주연테크 캐리밥 200W는 최대 출력 200W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초고속 멀티충전기다. 최대 5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GaN 신소재 덕분에 발열도 적고 안전성도 돋보인다. 다양한 기기를 쾌적하게 충전하고 싶은 유저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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