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메인스트림 NVMe SSD 등장! 키오시아 EXCERIA G2 NVMe S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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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메인스트림 NVMe SSD 등장! 키오시아 EXCERIA G2 NVMe SSD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2.05.31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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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키오시아(KIOXIA)는 국내 시장에 안정적인 성능과 적절한 가격을 지닌 NVMe SSD를 꾸준히 출시해 왔다. 특히 엑세리아(EXCERIA) 시리즈는 게임이나 전문 작업에서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국내 PC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를 높여 왔다.

2022년을 맞아 키오시아는 2세대 메인스트림 SSD인 EXCERIA G2를 선보인다. 키오시아 EXCERIA G2는 변화하는 PC 환경에 맞춰 퍼포먼스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더 큰 용량을 제공하는 NVMe SSD다.

속도, 더 빨라지다

전작인 키오시아 EXCERIA NVMe SSD의 읽기 속도는 최대 1,700MB/s, 쓰기 속도는 최대 1,600MB/s였다. 이 정도 속도로도 일반적인 용도로는 충분히 쓸 만했다. 하지만 언택트 시대 속에서 PC 사용 빈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살짝 아쉬운 측면도 있었다.

이에 키오시아 EXCERIA G2는 속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1TB 기준으로 최대 읽기 속도가 2.100MB/s, 최대 쓰기 속도는 1,700MB/s로 상승했다. 랜덤 읽기 속도도 350,000 IOPS에서 400,000 IOPS로 높아졌다. 그만큼 원하는 게임과 프로그램을 더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더 빨라진 속도로 데스크톱과 노트북에서 더 좋은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더 빨라진 속도로 데스크톱과 노트북에서 더 좋은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자체개발 낸드 플래시, BiCS FLASH™ 탑재

SSD를 판매하는 PC 업체는 많고, NVMe SSD를 선보이는 업체도 상당하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낸드 플래시를 개발해 SSD를 만드는 업체는 많지 않다. 키오시아 EXCERIA G2에는 키오시아가 직접 개발한 차세대 낸드 플래시인 BiCS FLASH™로 만들어져서 신뢰성이 높고 수명도 길다.

또한, 자사 낸드 플래시에 최적화된 in-house 컨트롤러를 탑재하여 안정적이면서 빠른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다. 도시바 메모리 시절, 세계 최초로 플래시 메모리를 개발한 키오시아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자체개발 낸드 플래시를 사용해 우수한 품질을 지니고 있다.
자체개발 낸드 플래시를 사용해 우수한 품질을 지니고 있다.

데스크톱도 노트북도 성능 업그레이드 가능

데스크톱, 노트북의 체감 성능을 끌어올리는 데 있어 가장 쉬운 방법은 스토리지를 NVMe SSD로 교체하는 것이다. M.2 폼팩터를 채택한 키오시아 EXCERIA G2는 이를 지원하는 메인보드에 꽂기만 하면 바로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그래서 키오시아 EXCERIA G2를 사용하면 이전보다 더 손쉽게 PC 성능을 높일 수 있으며, 케이스 내에서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추가 M.2 슬롯에 장착해 백업용 SSD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M.2 슬롯을 지원하는 메인보드와 함께 사용 가능하다.
M.2 슬롯을 지원하는 메인보드와 함께 사용 가능하다.
노트북에 장착해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노트북에 장착해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오래오래 걱정 없이 사용 가능

키오시아 EXCERIA G2는 오랫동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SSD가 유휴 상태일 때 자동으로 동작하여 SSD를 깨끗하게 해주는 TRIM을 지원해서 일일이 디스크 조각 모음을 하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다.

또한, 키오시아 SSD 전용 소프트웨어인 'SSD UTILITY'를 이용하면 실시간 SSD 상태와 수명 정보 등의 S.M.A.R.T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펌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 SSD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5년 제한보증도 제공하니 더욱 든든하다.

CE 인증, KC 인증 등을 획득했다.
CE 인증, KC 인증 등을 획득했다.

실제 성능을 확인해보자

이제 키오시아 EXCERIA G2 NVMe SSD의 성능을 살펴보자. 이번 테스트는 1TB 모델로 진행했으며 벤치마크 시스템은 아래와 같다.

CPU: AMD 라이젠 9 5900X
메인보드: ASUS ROG Crosshair VIII Hero (WI-FI)
VGA: AMD 라데온 RX 6900 XT
RAM: PNY XLR8 DDR4-3600 Gaming 16GB(8GB x2)
쿨러: 커세어 HYDRO SERIES H115i
파워: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50W 80PLUS GOLD 230V EU 풀모듈러
OS: 윈도우 11 Pro 21H2(64bit)

CrystalDiskInfo 8.12.5에서 SSD 정보를 확인했다. PCIe 3.0 인터페이스 기반이며, TRIM과 S.M.A.R.T 등을 지원한다.
CrystalDiskInfo 8.12.5에서 SSD 정보를 확인했다. PCIe 3.0 인터페이스 기반이며, TRIM과 S.M.A.R.T 등을 지원한다.
CrystalDiskInfo 8.12.5에서 SSD 정보를 확인했다. PCIe 3.0 인터페이스 기반이며, TRIM과 S.M.A.R.T 등을 지원한다.
CrystalDiskMark 8.0.4에서 SSD 최대 읽기 속도는 2,162.37MB/s, 최대 쓰기 속도는 1,816.55MB/s를 기록했다.
SSD 내부에 100GB 상당의 더미 파일을 만들고 내부 폴더에 이를 복사했다. 복사가 약 91% 진행된 시점에서의 속도는 1,690MB/s였다.
SSD 내부에 100GB 상당의 더미 파일을 만들고 내부 폴더에 이를 복사했다. 복사가 약 91% 진행된 시점에서의 속도는 1,690MB/s였다.
AS SSD Benchmark에서 읽기 점수는 2,018점, 쓰기 점수는 2,095점이었다. 총점은 5,144점이었다.
AS SSD Benchmark에서 읽기 점수는 2,018점, 쓰기 점수는 2,095점이었다. 총점은 5,144점이었다.
Anvil’s Storage Utilities에서 최대 읽기 속도는 1,926.62MB/s, 최대 쓰기 속도는 1,681.44MB/s를 나타냈다.
Anvil’s Storage Utilities에서 최대 읽기 속도는 1,926.62MB/s, 최대 쓰기 속도는 1,681.44MB/s를 나타냈다.
Blackmagic Disk Speed Test에서 읽기 속도는 1,939.0MB/s, 쓰기 속도는 1,664.2MB/s로 나타났다. 4K 동영상 편집이 가능한 수준의 퍼포먼스다.
Blackmagic Disk Speed Test에서 읽기 속도는 1,939.0MB/s, 쓰기 속도는 1,664.2MB/s로 나타났다. 4K 동영상 편집이 가능한 수준의 퍼포먼스다.

마치며

키오시아 EXCERIA G2는 전작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돌아온 메인스트림급 NVMe SSD다. M.2 폼팩터를 채택해 최신 데스크톱 메인보드, 노트북과 잘 호환되고 믿은 수 있는 품질과 신뢰성도 갖추고 있다. 적절한 성능의 NVMe SSD를 원하는 유저에게 추천한다. 제품 관련 문의는 키오시아 공식유통사 주영통신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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