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더 편안하게 사용하자! 2022년 노트북 거치대 트렌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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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더 편안하게 사용하자! 2022년 노트북 거치대 트렌드 리포트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2.05.16 11: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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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2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COVID-19) 위기 속에서 노트북은 온택트 시대의 새로운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재택근무나 집콕 생활 속에서 몇 시간씩 노트북을 사용하는 날이 늘다 보니 자연스레 인기가 높아진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노트북 거치대다.

과거 노트북 거치대 중에는 디자인이 요즘 감성에 맞지 않거나 노트북을 오래 얹어놓기에는 너무나도 불안한 제품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노트북 거치대 수요가 늘면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노트북 거치대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요즘 어떤 노트북 거치대가 인기를 끌고 있는지 살펴보자.

① 가볍고 깔끔한 거치대가 좋아

예전에 노트북 거치대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부분은 쿨링 성능이었다. CPU를 비롯한 노트북 부품의 발열이 심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열 설계도 부족해서 노트북이 금세 뜨거워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노트북 부품의 전력효율이 크게 개선되고 더 좋은 쿨링 솔루션을 마련하게 되면서 발열 문제가 많이 줄어들었다. 그래서 오늘날에는 가벼워서 휴대하기 편하고 사용하기도 수월한 노트북 거치대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제품을 구매할 때는 먼저 크기와 무게가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자. 특히 대화면 노트북을 구매한다면 이와 호환되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노트북을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는지, 각도조절이 가능한지도 살펴보면 좋다.

② 그래도 아직은 쿨링 성능이 중요해

노트북 거치대에서 그동안 강조되어 왔던 쿨링 성능을 따지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다. 특히 게이밍 노트북으로 홈 게이밍을 즐기거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디자인이나 설계 등을 진행하는 전문가에게는 추가적인 쿨링을 통해 노트북이 안정적으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쿨링 성능이 우수한 노트북 거치대는 대부분 쿨링팬을 사용한다. 이 쿨링팬의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얼마나 정숙한지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쿨링팬 사이즈와 속도, 소음은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단 쿨링팬이 크건 작건 평균 풍량은 비슷하다).

게이밍 노트북,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대부분 무게가 많이 나가며, 화면이 큰 제품도 많다. 그래서 노트북 거치대의 안정성과 호환성도 중요하다. 얼마나 튼튼하게 설계되었는지, 노트북 호환크기는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면 된다.

③ 이런 노트북 거치대도 있다?

최근에는 단순한 노트북 거치대를 넘어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는 제품이 늘고 있다.먼저 게이밍 기어에서 없어서는 안 될 요소가 된 RGB LED를 사용한 제품이 있다. 쿨링팬에 RGB LED를 적용한 제품이 있는가 하면, 쿨링팬을 생략한 노트북 거치대 중에도 RGB로 포인트를 더한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노트북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바이스를 거치할 수 있는 제품도 등장했다. 노트북 옆에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제품이 있는가 하면, 노트북뿐만 아니라 태블릿PC와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등장했다. 이외에도 침대에 배치해 사용할 수 있는 베드트레이 노트북 받침대나 스탠딩워크에 최적화된 노트북 스탠드도 있다.


요즘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노트북 거치대 BEST 5

이제 현재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노트북 거치대들을 알아보자.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TOP 10 모델들 중 주목할 만한 제품을 선정했다. 가격은 5월 16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이다.

아이노비아 엔소닉 알루미늄 접이식 휴대용 노트북 스탠드 / 9,900원

콤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가 돋보이는 접이식 노트북 스탠드로, 최대 15.9인치 노트북을 안정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최대 40kg까지 견딜 수 있고, 최대 55~145mm 범위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거북목 방지를 위한 인체공학적 설계도 적용됐다.

프리모 휴대용 노트북 거치대 BH300 / 19,580원

45mm에서 290mm까지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편안한 자세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삼각형 설계로 더 강한 하중 지지력을 지니고 있어 약 80kg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 접어서 수납할 수 있어서 공간 활용성도 뛰어나며, 바닥에는 미끄럼방지를 위해 실리콘패드를 부착했다.

잘만 ZM-NS2000 / 39,000원

조용하고 풍압이 높은 200mm 대용량 팬이 노트북의 온도를 잡아주며 팬 컨트롤러를 통해 저소음 모드로 설정할 수도 있다.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4단계 각도 조절도 가능하다. 17인치 노트북과 태블릿PC 등을 거치할 수 있으며, 측면에 3개의 USB 허브 포트가 있어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앱코 NCORE NC30 노트북 쿨링 패드 / 19,000원

블루 LED가 탑재된 쿨링팬 4개가 노트북 발열을 확실하게 잡아준다. 게이머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에 인체공학적 설계가 더해졌으며 10인치에서 17인치 노트북까지 폭넓은 호환성을 보여준다. USB 2.0 포트 이외에 추가 연결포트도 배치됐으며, 타공 처리 금속 표면과 미끄럼방지 패드도 적용됐다.

darkFlash G200 PLUS 노트북 쿨링 패드 / 24,900원

140mm 쿨링팬 1개와 60mm 쿨링팬 4개가 배치되어 쿨링 성능이 뛰어나다. 또한, 측면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스마트폰 거치 홀더가 배치되었다. 4단계 조절 가능한 높낮이로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고, 최대 17인치 노트북까지 사용 가능하다. 하단에는 몽환적인 레인보우 LED가 세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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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22-05-27 15:37:53
헐.. 잘만 거치대 39,000원??? 인터넷에서 동일한 게 6천원인데 무려 7배 가까이 비싸네! 인터넷에서 저렴한거 잘 찾아보는게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