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한국후지필름의 '인스탁스 미니에보(Instax Mini Evo)'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서 각각 '레드닷 디자인상'과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상과 iF디자인상은 디자인의 아이디어, 형태, 기능, 차별성, 영향력, 심미성 등 기능적인 측면을 넘어 실제 영향력까지 전방위 항목을 평가하고 이 기준을 만족하는 수준의 디자인에 대해서만 수상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이다.
인스탁스 미니에보는 지난 2월 국내 공식 론칭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장점을 결합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카메라다. 후면 LCD를 통해 사진을 선택해서 출력을 할 수 있고, 아날로그 조작법의 10가지 각각 다른 필름과 렌즈는 조합하면 총 100가지의 사진 표현을 할 수 있다. 이런 아날로그 감성으로 인스탁스 미니에보는 사전 예약 판매 당시 오픈과 동시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울 정도로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인스탁스 미니에보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클래식한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과 편리함까지 두루 갖춰 이번 어워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후지필름은 인스탁스 미니에보 외에도 '인스탁스 링크 와이드', '인스탁스 미니에보', '인스탁스 미니40' 등 총 세 제품이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