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노트북, 이제는 성능도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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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 노트북, 이제는 성능도 중요해졌다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2.04.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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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휴대성은 물론 강력한 성능도 강조한 노트북 신제품이 올해 대거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바탕으로 온라인 게임, 사진 편집도 가능한 모델의 주목도가 높다.

업계에 따르면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해 휴대성과 고성능을 겸비한 초경량 노트북이 시장에 대거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노트북은 일상적인 비즈니스 업무뿐만 아니라 게임도 가능하고 그래픽 편집도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휴대성은 물론 성능도 강조한 초경량 노트북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인텔 코어 12세대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50 그래픽을 탑재한 2022 LG 그램.
휴대성은 물론 성능도 강조한 초경량 노트북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인텔 코어 12세대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50 그래픽을 탑재한 2022 LG 그램.

성능 대폭 향상된 신규 노트북 CPU

2022년 들어 새로 출시된 인텔 코어 12세대 모바일 프로세서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채택해 단일 코어/멀티 코어 성능이 향상됐다. 멀티태스킹 작업에서 U-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인 인텔 코어 i7-1265U가 전 세대 대비 더 낮은 전력에서 30% 더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는 것이 인텔측의 설명이다. PCIe 4.0 인터페이스와 와이파이 6E, 블루투스 5.2, 썬더볼트 4도 지원한다.

AMD는 이에 맞서 라이젠 6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초경량 노트북을 준비하고 있다. 라이젠 6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보다 최대 30% 더 빠른 울트라씬 성능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래 그래픽 성능이 최대 2배 더 좋아졌다. PCIe 4.0 인터페이스와 DDR5, USB 4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갤럭시북2 프로는 최신 인텔 코어 12세대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더 우수한 퍼포먼스와 기능을 보여준다.
삼성전자 갤럭시북2 프로는 최신 인텔 코어 12세대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더 우수한 퍼포먼스와 기능을 보여준다.

삼성, LG 등 신제품 초경량 노트북 출시 잇달아

새로운 프로세서에 맞춰 업계에서도 휴대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노트북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삼성전자 갤럭시북2 프로 NT950XEV-G51A는 두께 13.3mm, 무게 1.17kg에 인텔 코어 12세대 i5 프로세서와 인텔 Arc A350M 그래픽, 16GB LPDDR5 메모리, 256GB NVMe SSD를 탑재했다. 컬러 볼륨 120%의 화사한 색감을 지닌 15.6인치 FHD AMOLED 디스플레이도 돋보인다.

LG전자도 더 강력한 성능을 지닌 2022 LG 그램을 선보였다. LG전자 그램17 17ZD90Q-EX56K는 17인치 WQXGA IPS 디스플레이와 인텔 코어 12세대 i5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50 그래픽, 16GB LPDDR5 메모리, 256GB NVMe SSD 등을 채택해 한층 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그럼에도 두께는 17.7mm, 무게는 약 1.435kg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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