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 Inc.가 자사 플래그십 제품인 스냅드래곤 8 1세대(Snapdragon 8 Gen 1) 플랫폼이 삼성전자에서 출시하는 최신 플래그쉽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의 한국을 포함한 여러 지역향과, 갤럭시 탭 S8시리즈의 글로벌향 모두에 탑재된다고 발표했다.
신규 스냅드래곤 8은 최첨단 5G, AI, 게이밍, 카메라,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등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모바일 기술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5G, 와이파이와 블루투스에 우수한 스냅드래곤 커넥티드 기술을 통합해 빠르고 신뢰성 높은 커넥티드 경험을 선보인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4세대 스냅드래곤 X65 5G 모뎀-RF 시스템(Snapdragon X65 5G Modem-RF System)을 장착해 전 세계적으로 전례없는 속도를 제공하고, 더욱 많은 네트워크, 주파수와 대역폭을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8은 가장 우수한 5G 모바일 플랫폼이자 세계 최초의 5G 모뎀-RF 솔루션으로 10 Gbps의 다운로드 속도와 3.5 Gbps 업로드 속도를 달성한다. 새로운 세대의 갤럭시 S22는 퀄컴 패스트커넥트 6900 모바일 연결 시스템(Qualcomm FastConnect 6900 Mobile Connectivity System)의 장점과 퀄컴 4 스트림 동시 듀얼밴드(Qualcomm 4 Stream Dual Band Simultaneous)를 활용해 강력한 와이파이 속도를 지원하고, 저지연 성능을 유지한다. 나아가, 패스트커넥트 6900는 최신 블루투스 5.2 표준을 지원하고 오디오 견고성, 품질, 지연 시간 및 전력 효율성을 최적화한다.
갤럭시 S22 시리즈와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스냅드래곤 8의 주요 아키텍처를 통해 구동된다. 신규 퀄컴 아드레노 GPU(Qualcomm Adreno GPU)는 전작 대비 그래픽 렌더링 기능이 30%, 절전 기능은 25% 향상되었다.
아울러 7세대 퀄컴 AI 엔진(The 7th Gen Qualcomm AI Engine)은 초고성능과 효율성을 갖춘 퀄컴 헥사곤(Qualcomm Hexagon) 프로세서를 장착해 전작 대비 2배 빠른 텐서 가속기와 2배 더 큰 공유 메모리를 지원해 새로운 경험을 가능케 한다. 퀄컴 크라이오 CPU(Qualcomm Kryo CPU)는 전작대비 최대 20% 빠른 성능과 30% 향상된 전력효율성을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사이트 (Snapdragon Sight) 기술 기반의 삼성의 신규 갤럭시 제품군은 전문가 수준의 사진 촬영을 가능케 하며, 스냅드래곤 8의 트리플 ISP(Triple ISP)을 통해 10억 개 이상의 색조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새로운 카메라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스냅드래곤 8의 전용 신뢰 관리 엔진(Trust Management Engine)을 탑재해 앱 및 서비스의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내장형 퀄컴 3D 소닉 센서 2세대(Qualcomm 3D Sonic Sensor Gen 2)를 탑재해 8x8 영역 센서를 바탕으로 전작 대비 손가락 지문을 더욱 광범위하게 인식하는 동시에, 향상된 이용자 경험을 구현한다. 다른 인증 솔루션과 달리 퀄컴 3D 소닉 센서는 이용자 손가락 지문의 개별적 특징을 반영하는 어쿠스틱 기반 기술을 차용한다.
크리스토퍼 패트릭(Christopher Patrick)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단말기 사업 본부장은 "퀄컴은 최신 플래그십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8 1세대를 기반으로 삼성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이어나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획기적인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스냅드래곤 8 1세대는 프리미엄 모바일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갤럭시 S22 시리즈와 갤럭시 탭 S8 시리즈와 같은 기기가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이다"라고 전했다.
송인강 삼성전자 기술전략 그룹 상무는 "삼성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장 혁신적인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최신 갤럭시 S22 시리즈와 갤럭시 탭 S8시리즈에 적용되는 신규 플래그십 스냅드래곤 8 1세대 모바일 플랫폼은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을 위한 기준을 새로 정의한다"라고 밝히며, "가장 최신 기술로 무장한 모바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광범위한 기술 로드맵과 두드러지는 차별화 전략을 지닌 퀄컴을 파트너로 선택했다"라고 덧붙였다.
디노 베키스(Dino Bekis) 퀄컴 부사장 겸 모바일 및 컴퓨팅 연결 담당 사업 본부장은 "퀄컴은 삼성 플래그십 갤럭시 S 플랫폼에 최초로 프리미엄 패스트커넥트 시스템을 탑재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라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패스트커넥트 6900 기술력과 기능을 혁신적인 삼성 플랫폼과 결합해 몰입감 높은 커넥티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